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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극적인 역사의 사료이자 궁중문학의 백미, 완역으로 만나다!
21세기에 다시 살아나는 고상하고 유장한 궁중 언어와 문화
『한중록』은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왕세자비, 혜경궁 홍씨의 궁중수기이다. 70여 년의 기록인 이 책은 실록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역사 이면을 섬세하게 담은 귀중한 자료이다. 동시에 궁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고통과 영화, 기쁨과 슬픔을 번갈아 겪어 낸 여인의 한이 고스란히 담긴 궁중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궁중문학 작품은 허구가 아닌 사실의 기록이므로 평생을 궁에서 살다간 혜경궁의 작품에서는 세세한 궁궁의 면모까지 드러난다. 혼례와 관례, 상례와 제례 등 우리 옛 왕실의 예법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궁중의 일상과 문화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품의 배경이 된 창경궁과 창덕궁의 주요 건물들을 동궐도에 표시하여 궁궐을 거니는 듯 생생하게 전하며, 50여 컷의 반차도와 병풍도, 궁중 유물을 수록하여 18세기 궁궐로 초대한다.
한중록은 저작된 지 250년이 안 되는 작품이지만 현재 원본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은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 이본을 참조하여 창작연도에 따라 정리 편집하였다. 또한 18세기 여인의 유장하고 우아한 글맛을 살리되 생소한 궁중 용어, 지금은 사라진 옛말, 주어가 생략된 긴 문장은 친절히 풀어주어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고전 전문 번역가 김선아가 꼼꼼한 완역을 통해 사도세자의 비극과 영.정조 시대 역사를 새롭게 읽을 기회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