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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지금 시간은 왜 떠나려고 할까요?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율리 푈크가 그려낸 시간 이야기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율리 푈크가 그려낸 시간 이야기
흘러가기도 하고, 늘 거기에 머물러 있기도 한 ‘시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내 마음과 세상을 찬찬히 들여다보아요!
〈지금, 시간이 떠나요〉는 우리와 늘 함께 있는‘시간’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시간이란 무엇’이고, 시간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차분한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시적인 감각적인 표현은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볼로냐 라가치 상 대상을 수상한 율리 푈크 그림작가의 독창적이면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시간’이 지닌 마음의 여유와 삶의 풍요로움, 일상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절대시간의 대한 지식이 아닌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시간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의 첫 장면은 한가한 일요일, 주인공 라라와 ‘시간’과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가벼운 미소에 여유 있는 자세로 빨간 의자에 앉아있는 보일 듯 말 둣한 ‘시간’은 라라의 친구다. 하지만 라라의 가족들은 시간이라는 친구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할아버지는 숫자 퍼즐을 억지로 풀면서 재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엄마 아빠는 텔레비전으로 테니스 경기를 보면서 그냥 시간을 때우고 있으며, 언니 오빠는 게임을 하며 지겨운 듯 시간을 죽이고 있다. 시간은 이런 상황을 힘들어하며 집을 떠나고만다. 하지만 라라말고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라라만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간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너무도 바쁘고, 시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실망하고 만다. 결국 라라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에서 시간을 찾지만, 여기에서도 라라와 시간은 조금의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실망하고 위축된다. 결국 라라와 시간은 조용한 강가를 찾아가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시간의 의미와 위로를 함께 나눈다. ‘흘러가기도 하고, 늘 거기에 머물러 있기도 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