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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한다던 그녀가, 이제는 경멸한다고 말했다.
Italian Novel To Film 제2권 『경멸』. 사랑을 넘어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 회복을 모색하고 있는 모라비아의 사랑윤리가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모라비아의 소설들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소통의 부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인간의 이중적인 내면 의식을 주제로 하면서, 도덕적인 관점에서 이탈리아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
1인칭으로 쓰인 주관적인 이야기의 주인공 리카르도 몰티니는 극자가로서의 야망을 가진 젊은이로, 로마에서 잘 알려진 시나리오 작가다. 명성이 자자하던 그는 에밀리아라는 평범한 타이피스트와 결혼하게 된다. 리카르도는 순전히 아내를 만족시키기 위해 빚을 지면서 집을 구입한다. 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영화 제작자인 바티스타가 〈오디세이〉라는 영화의 대본을 써달라며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 그러나 유명한 독일 감독인 레인골드와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떠난 카프리 여행에서 리카르도는 자신의 일과 사랑에 대한 갈등을 겪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