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장애소년의 반장 출마기. 장애를 가진 주인공 진환이는 자신을 다치게 만든 기주의 추천으로 반장선거에 나선다. 아버지, 선생님, 기주까지 진환이를 돕는 사람들은 많다. 마침내 돌아온 반장 선거일, 진환이는 느릿한 말투로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진환이가 갖게 된 자신감은 반 아이들의 마음까지 변화 시킨다. 늘 더듬고 어눌한 진환이의 말, 아이들에게 진환이의 말이 정상인의 말과 다를 바 없게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반장으로 뽑힌 진환이. 진환이는 이제 누군가 "진환아."하고 자신을 부르면, "내 이름은 반장이야."라고 대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