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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라는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존 그리샴의 정통 스릴러!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새로운 소설『어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최고의 흥행 작가 존 그리샴이 2005년 〈브로커〉 이후 3년 만에 펴낸 작품이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15주 연속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 정당화되어 버리는 도덕적인 문제들을 그려내면서 사회의 모순을 고발하였다.

    미시시피 주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의 법정. 남편과 아이를 모두 잃은 원고 자넷이 고소한 상대는 수년간 유독성 폐기물을 마을의 상수원에 유기한 미국 굴지의 대기업 크레인 케미컬이다. 오랜 재판 끝에 배심원단은 역사상 최악의 집단 암 환자 발병 사건을 일으킨 크레인 케미컬에게 유죄판결을 내리고, 4천1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선고한다.

    크레인 케미컬의 수장 칼 트루도는 비슷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항소를 준비하고, 최종 판결은 대법원 판사 아홉 명의 손으로 넘어간다. 칼 트루도는 대법원 판사가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젊고 의심받지 않을 만한 친기업적 후보를 찾아내 그를 후원한다. 그리고 대법원 판사진을 새롭게 구성할 음모를 꾸미는데….

    〈font color="ff69b4"〉☞〈/font〉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만약 미국의 억만장자가 돈으로 사법체계를 매수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 법정 스릴러는 미국식 법률 제도의 맹점을 파고든다. 존 그리샴은 작가 후기를 통해 이 소설이 순수한 허구임을 밝혔지만, 출간 이후 등장인물의 실제 모델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세밀한 법정 묘사,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극적인 반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대립 등 존 그리샴 소설 특유의 매력들이 여전히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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