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신들의 정원, 종묘를 재조명하다!
세계문화유산 종묘에 숨겨진 역사의 재발견『왕의 영혼 조선의 비밀을 말하다』. 세계문화유산 종묘에 얽힌 이야기와 조선 왕들의 일화를 소개한 책이다. 본문은 총 7개의 테마에 걸쳐 도성에 불이 나면 진화 1순위로 꼽혔으며 임금조차 걷지 못하는 길이 있을 정도로 왕의 절대 권력이 통하지 않던 곳, 종묘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효심이 깊은 왕 영조가 어머니가 후궁이었다는 이유로 제사를 지내지 못한 사연, 일제의 통치가 시작된 후 친일파 이완용의 신주가 종묘에 안치됐던 사건 등 다양한 일화를 통해 당시의 이데올로기와 역사가 숨어 있는 종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조선의 왕과 왕들의 아내, 어머니, 그리고 신하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조선의 역사와 문화 정신이 어우러져 있는 종묘를 통해 조선 시대의 전반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