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박현정 선생님은 루리의 모험을 통해 분수 개념을 아주 명쾌하고 쉽게 풀어 줍니다. 이를 테면, 가방 덮개의 길이를 통해 분모와 분자를 이야기하고, 고양이들에게 소시지를 공평하게 나눠 주는 과정을 통해 같은 양이라도 분수로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짝사랑의 감정을 단위분수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표현하기도 하지요. 수학교육을 전공한 박사인 저자는 주체할 수 없는 상상력을 쏟아 놓을 길이 없어 수학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와 함께 녹아든 쉽고 정확한 개념 설명은 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수학자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책은 분수를 설명한 훌륭한 학습서이자,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갖춘 뛰어난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