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희망을 죽일 수 없었다”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오늘날의 가족
오점투성이 인생에서 오롯이 빛나는 치열한 실존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라는 소개와 함께 〈타임〉의 표지를 장식하며 돈 드릴로, 토마스 핀천,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와 함께 오늘날 미국을 대표하는 4대 작가로 평가받는 조너선 프랜즌의 장편소설 《인생 수정》이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제21권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소설은 프랜즌을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서게 해준 대표작으로, 단절과 해체로 얼룩진 어느 가정의 가족사를 통해 사회 전체의 문제를 투명하게 드러낸 대작이다. 2001년에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뿐 아니라 그해의 가장 뛰어난 영문학 작품에 수여되는 유서 깊은 문학상인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퓰리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문학상, 임팩더블린 문학상, 전미서점연합회 북센스상, 〈LA타임스〉 도서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고 영미 주요 언론 및 젊은 작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 영미 주요 언론 및 아마존, 반스앤노블 등에서 뽑은 2000년대 최고의 소설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여름에는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5위에 오르며 세기의 고전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