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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장편소설 |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검색 | 문학동네 청소년 46
  • 허진희 (지은이)문학동네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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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장편소설 |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2020년 청소년 분야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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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을 알아 갈 기회를 우리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닐까?”
    소문과 편견, 첫인상과 속단의 장벽 너머로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에 관하여

    시공간을 뛰어넘는 기적의 힘을 보여 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무리에 속하기 위해 감추고 있던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 담긴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등 수상작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제는 전 연령 독자들에게 ‘믿고 읽는’ 이름이 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2020년, 또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새 수상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0회 대상 수상작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 응모작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허진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렸다. 첫인상만으로, 혹은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속단하지는 않았는지, 한 사람에 대해 알아 갈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건 아닌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집에서, 교실에서, 직장에서, 타인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목소리는 너무도 쉽게 들려온다. 알게 모르게 그에 동조해 성급하게 누군가를 정의 내린 적 있다면,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에 당혹스러웠던 적 있다면, 이 책에서 ‘독고솜’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용기를 내고 싶어졌다. 독고솜이니까.”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독고솜과 서율무, 단태희 등 주요 인물뿐 아니라 수다스럽게 소문을 부풀리는 박선희, 교실에서 존재감 없는 은영미, 은영미의 다른 반 친구인 박지민 등 사건에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내면과 속사정까지 깊숙하게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는 책장이 넘어갈수록 그들을 차츰 이해하게 되고 결국 모든 인물에게, 심지어 악역처럼 보이는 인물에게도 반해 버릴 수밖에 없게 된다. 당연하게도, 소문과 선입견의 장벽 너머에는 자신만의 반짝이는 매력을 지닌 한 인간이 위태로이 흔들리며 서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말한다. 누구에게든 맘껏 반해도 괜찮다고. 반했다면, 한번 가까이 다가가 보라고. 어쩌면 “비밀스럽고 특별한 친구”가 생기는 마법이 펼쳐질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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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특유의 아우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전학생 독고솜. 말수가 적고 곁을 주지 않는 태도가 매력적이지만, 독고솜이 길고양이에게 저주를 거는 '마녀'라는 소문이 돌자 아이들은 이내 등을 돌려버린다. 독고솜의 사진에 구멍이 나고 교과서가 찢기는 상황. 반의 '명탐정' 서율무는 수사를 시작하고, 배후에 교실의 '왕' 단태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실이 빼곡히 적힌 탐정 수첩을 쥔 채 독고솜에게 다가간 서율무는 용기를 내어 그의 이름을 부른다. "솜이야!" 그리고 둘만의 특별한 비밀이 시작되는데...

    "한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우리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사람을 만나 알게 된다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일일 테다.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마음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면 끝내 알 수 없었을 다채로운 세계들을 그려 보인다. 타인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나를 투명히 보여줄 수 있는 용기와, '친절함, 상냥함, 다정함 같은 것들'의 강력한 힘에 대하여. <연의 편지>를 그린 조현아 작가의 일러스트가 소설의 맑고 푸르른 느낌과 한데 어우러진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등을 소개해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의 2020년 대상 수상작.
    - 청소년 MD 권벼리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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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본
    • 232쪽
    • 140*205mm
    • 37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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