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작가의 장편소설 『사사기』가 마인드마크의 2025년 첫 책으로 출간됐다. 마인드마크는 〈30일〉, 〈빅토리〉, 〈보통의 가족〉 등 차별화된 영화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슈퍼IP를 기획-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말, 소설 『쥐독』과 『한국우주난민특별대책위원회』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사사기』는 『쥐독』으로 성공적인 작가 데뷔를 한 이기원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쥐독』의 앞선 시기를 다룬 프리퀄이라고 볼 수 있다.
『사사기』는 전세계가 궤멸한 근미래, 전국기업인연합(전기련)이 세운 도시국가 ‘뉴소울시티’가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개발한 AI판사 ‘저스티스-44’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도시국가를 건립한 전기련은 도시 구조를 개편하고 AI판사와 혁신적 치안 서비스를 도입하며 범죄율 제로의 태평성대를 이룬다. 하지만 완벽해야 할 도시에서는 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이 일련의 사고에서 어떤 의도를 읽은 조사관은 섬뜩한 직감에 사로잡혀 절대권력인 전기련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