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혜숙씨가 한글 필사본『토처사전』과 『토공전』등을 읽고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에 관한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묘사가 읽는 맛을 더해준다. 저자는 백년쯤 전의 그 당시의 글자체로 한지에 붓글씨로 쓴 책들을 힘들게 읽어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적인 『토끼전』의 내용을 뛰어넘는 특이하고 흥미진진한 『토끼전』이 탄생하였다. 또한 우리 고유의 판소리 가락을 맛보게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