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민중문화가 아니라 근대 대중매체의 출현과 함께 나타난,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일제의 식민지 대중문화 정책은 당대 일본 지식인의 대중문화관에 조선에 대한 식민지 경영의 방향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에선 일제의 대중문화 정책을 담당한 통제 기구와 통제법에 대해 알아보며 조선의 대중문화인 연극, 영화, 가요들이 어떤 방식으로 통제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식민지 대중, 민중에 대한 감성통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