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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검색 | 보름달문고 95
  • 김은영 (지은이), (그림)문학동네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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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2025년 어린이 분야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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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이 거대한 택배 상자처럼 변했다!
    현관문도 창문도 사라진 집에 갇혀 버린 아이들
    아웅다웅 남매 해리 해수의 집 탈출 어드벤처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집의 현관문과 창문이 모두 사라졌다. 집 안에 꼼짝없이 갇혀 버린 것이다.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닐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는 집에서의 조난이라는 놀라운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리와 해수 남매는 뜻밖의 재난에 “애당초 문이란 게 사라질 수 있는 거냐고!” 외치며 절망하지만, 난생처음으로 라면을 끓여 보고 화장실 청소에 도전하고, 둘이서만 잠을 자며 엄마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전화도 인터넷도 불통. 그나마 아이들을 세상과 이어 주는 것은 띄엄띄엄 연결되는 동영상 앱(App) 아이튜브뿐. 해수는 자신의 아이튜브 채널 ‘안했슈 TV’에 재난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고, 둘의 이야기는 조금씩 유명해진다. 해리와 해수는 구조될 수 있을까? 아니 집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 즉 일상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난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 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단연 새로운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혹시 어느 날 문이 사라진다면 자신의 마음을 샅샅이 살펴보세요.
    사람마다 열리는 문이 다르답니다. 힌트를 주자면, 사실 문은 어디에나 있어요.
    지금 당장은 문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지요.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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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갑자기 집에 갇혀버렸다면? 누구든 처음에는 몹시 당황하며 현실을 강하게 부정할 것이고, 그다음으로 일단은 생존을 위해 노력해 볼 것이다.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책은, 창문과 현관문이 모두 사라져 커다란 택배 박스처럼 집 전체가 밀봉되어 버린 장면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해리와 해수 남매는 처음에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나갈 구멍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갈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난생처음으로 라면을 끓이고, 청소를 하는 등, 늘 엄마가 해주던 일들을 직접 해내며 일상을 살아낸다. 해수는 어쩌다 연결되는 동영상 앱 아이튜브로 '안했슈 TV'에 재난 브이로그를 찍어 올려 띄엄띄엄하게나마 엄마와 세상에 둘의 소식을 알린다. 식량마저 떨어져 위기에 처한 둘은 구조되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탈출하기로 마음먹는데…

    집 안에서의 조난이라는 기발한 상상력과, 당연하던 것들이 눈앞에서 사라진 와중에도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나아가는 두 아이의 여정이 돋보인다. 쫄깃한 긴장감과 유쾌함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가득 담은 동화다.
    - 어린이 MD 송진경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