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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 속에서의 소극적이고 서투른 일상
〈맹스피드 엄마〉로 제126회 아쿠다가와 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나가시마 유의 소설집. 고독과 희미한 애정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낸 두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날마다 담담하게 이어지는 생활과 흔히 있는 매일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연결과 단절'을 통해 등장인물의 고독함과 안타까움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표제작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는 원하지 않는 회사에 취직한 뒤 동료들과 거리를 두며 혼자서 지내는 무쓰미가 주인공이다. 그녀를 묵묵히 바라봐주는 히카와라는 회사 동료에게 반하게 되지만, 정작 그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현재 동거하는 연인 시로에게 자신의 변심을 털어놓는다.
〈센스 없음〉에서는 '세이키마 Ⅱ'라는 밴드를 좋아했던 야스코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별거 상태의 야스코가 남편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해 그가 빌린 성인용 비디오테이프를 반납하러 가는 하루를 세밀하게 담았다. 두 단편은 사람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끝'이라는 관계를 단순한 상황으로 수수하면서도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양장제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