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두 가지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국민이, 여든 노인부터 세 살 아이까지, 어느 팀인가의 절대적 팬이라는 축구. 다른 하나는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와 세계 뮤지컬계를 양분하는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들은 'the show must go on'으로 대표되는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뮤지컬과는 달리 음악, 문학, 철학적 주제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이 모두 웨스트엔드에서 시작된 뮤지컬인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