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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진화, 지구의 진화, 인간의 진화’를 다시 짚어보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첫번째 책이 지구 초기 생명의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사적으로 접근했다면, 이 책은 지구에 엄청난 생명의 다양성이 활짝 피었던 5억여 년 전, 캄브리아기 폭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근차근 짚어본다.
지금까지 캄브리아기 폭발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캄브리아기 초 500만 년 동안에 모든 동물문들이 갑작스레 진화한 사건이라고만 소개되었지만, 지은이는 캄브리아기 폭발이란 엇비슷한 모양으로 이미 존재하던 모든 동물문들이 갑자기 특징적이고 복잡한 겉모습을 띠게 된 사건으로 확실히 구분한다.
그러고 난 뒤에 화석과 빛, 빛에 대한 현생동물들의 적응형태와 진화, 눈, 동물의 생존법칙 등을 살펴본 뒤에 자신의 가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중심 이론이라 할 수 있는 ‘빛 스위치’ 이론이다. 동물이 햇빛을 이용해 시각을 가동시키기 시작한 사건, 말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을 최초로 갖게 된 사건이 캄브리아기 벽두에 있었으며, 그 하나의 사건으로 생명세계의 법칙이 뒤흔들리며 폭발적인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언뜻 어려워 보인는 내용이지만 지은이는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기 위해 간결한 문체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전체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지은이의 과학수사에 함께하는 듯한 흥미로움과 지적인 만족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