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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보복음」 해설서!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하는 예수의 역사
가난한 사람들의 집단 창작품인, 예수의 역사를 최초로 기록한 「마르코복음」 해설서이다. 독일과 엘살바도르에서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을 공부한 신학자 김근수는 「마르코복음」의 주제가 사랑이 아니라 정의라고 말한다. 저자는 성서신학과 해방신학과 해방신학의 두 눈으로 예수의 역사를 추적하고자 한다. 성서신학의 연구성과를 충실히 반영하되 가난한 사람들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다.
예수는 가난한 사람들을 세상의 중심으로 제시했다. 하느님 나라의 중심은 가난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생각으로, 단 한 번도 가난한 사람들을 비판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서해설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조연 배우나 배경음악처럼 소홀히 취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