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이전
다음
[중고] AㆍIㆍ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장우재희곡집 3)
    • 출고예상일
      통상 5일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하나
      * 2~5개월 무이자 : 우리, BC, 롯데
      * 2~6개월 무이자 :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pay)/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택배비 및 박스 포장 문제로 10권 초과 대량 주문 시 합배송이 어렵거나 주문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선 상담 문의가 급증하여 연결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우실 경우,원활한 상담을 위해 게시판에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빠르게 순차 대응해드리겠습니다.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새책eBook알라딘 직접배송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자 중고
    (12)
    12,600원출간알림 신청--11,600원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2019년 이후 여러 이유로 ‘인간 너머의 관점’을 표방하고 써 왔다.
    여기 세 작품은 누군가에게는 SF라 분류되던 것이다. 때론 의도하지 않고 썼는데, 그렇게 불린 것도 있고 약간은 의도하면서 썼던 것도 있다.
    돌아보면 어떤 설정은 왜 그렇게 구닥다리고, 유치함을 보완하기 위해 연극 만드는 방법에 집착했던가 싶은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직관적이었지만) 무척 중요한 질문으로 아직 과학도 답을 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약간 떨어진 거리에 있을 때면 서로 끌어당기고 아주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를 밀어내며 영원히 움직이는 작은 입자들”이라는 파인만의 말처럼 과학과 인문학은 아직 친하지 않아 보인다.
    인문학이 과학에 대해 배타적인 이유는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해 본다. 하지만 과학은 끊임없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이상하다. 인간 ‘의식’을 다루는 이들은 종종 '사실'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 때가 있다. 반면 늘 사실을 다루는 과학도들은 사실 넘어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에게 일종의 존경을 보낸다. 하지만 우리 예술가들은 그것이 당연한 듯 목에 힘주고 뻐겼던 것은 아닐까. 내 얘기다. 누구보다 사람 냄새 나는 작품들을 써 왔고, 탈인간중심주의를 외치지만, 나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벗어나고 싶다. 더 이상 그것만으론 답이 없으니까.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나. 이제 이 지구상에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이라는 거.
    -작가의 말 중에서-

    장우재가 제시하는 미래는 이처럼 ‘나’로부터 ‘타자’로 ‘인간’으로부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로 확대되는 세계이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세계’로부터 인간이 함께 하는 존재들의 세계에서는 기계도, 동물도, 아직 정의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이 서로를 배제하지 않은 채 살 수 있는 세상이다. 결국 지구의 긴 시간 속에서 극히 일부분의 시간의 주인에 불과한 인간이라는 존재를 다른 모든 존재와 동등한 지위로 되돌려보자는 제안을 이 작품은 담고 있는 것이다. 새의 소리를 듣는 것, 그것은 새의 욕망을 듣는 것, 그리고 새가 욕망하는 것을 나누는 것이다. 새가 먹는 사과를 먹는다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새와 소통하는 자세이다.
    _ 조만수의 〈드라마터그-AㆍIㆍ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 중에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