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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모의 여행에세이. 저자 변종모는 오래도록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였으나 2년에 한 번 사표를 쓰고 여행을 다녔다. '마지막이다' 결심하고 일곱 번째 사표를 쓰고 비장한 각오로 집도 차도 가구도 다 처분하고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 등지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의 여행 속도는 종잡을 수가 없다. 새해 전야에 카지노에서 타인들 틈에 섞여 새해를 맞으며 250달러를 따고, 여행지에서는 느긋하게 어느 담벼락에 기대어 자신의 젖은 마음을 빛나는 햇살 아래 말린다. 얼마나 머무를 거냐는 숙소 주인의 질문에 살구나무에 살구가 다 떨어질 때까지라고 대답하고는 정말 그렇게 한다.
묵묵히 그의 속도에 맞추어 따라가 보면 그가 만났던 숨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들, 고단함까지 솔직하게 드러난 사람들의 표정 등을 그의 글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여행을 다니며 만난 모든 풍경을 거울삼아 자신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 관계와 인연에 대한 사유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