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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론인, 멩켄의 책. <편견집>의 다종다양한 에세이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글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미국인이 된다는 것」이 될 것이다. 멩켄은 미국이 천박한 삼류국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국에 환멸을 느끼고 유럽으로 이민이나 망명을 하는 지식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이 에세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장판 같은 미국 땅에 남아 미국인으로 사는 행복을 익살스럽게 설명하는데, 그 이유가 참으로 걸작이다.
이와 함께 미국인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또 한 편의 에세이가 「농부」이다. 「농부」의 논조는 우상파괴적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칭송되는 농민의 전통적인 미덕을 깡그리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글의 본질은 단순히 농민에 대한 악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미국 농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인종주의/지역주의/이기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