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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문예시대≫로 등단한 최선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번 시집은 “눈 깜박일 때마다 산수유꽃처럼 피어나는 곁의 얼굴들”(「봄잠에 들다」)이라는 구절에서 보여지듯 ‘나’와 ‘타자’를 보듬으며 세계에 다가가는 시선이 능동적이고 구체적이다.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서사와 서정을 버무리며 사유를 채워나가는 언어 감각이 섬세하면서도 담백하다. 떠나고 사라지는 것들을 향한 시선은 불교적 사유와 상상의 감각을 일깨우며 때로 경쾌하고 때로 간절하게 약동한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하며 삶을 이끌어가는 서정과 시적 비움을 통해 여백의 시세계를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