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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책인 『산나리』는 ‘달걀 한 개’에 얽힌 정겹고 따뜻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맛깔나게 풀어 낸, 박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두 번째 ‘야야’ 이야기입니다. 유난히 검고 삐죽삐죽 모난 돌이 많은 동네 뒷산, 어린 아이가 죽으면 가마니로 둘둘 말아 그냥 돌로 덮어 준다는 그 애장골에 별같이 예쁘고 고운 산나리가 바알갛게 피었습니다. 우짜든동 올해는 한 포기라도 캐 와야지. 동무들과 몇 날을 벼르다가 큰맘 먹고 나선 길, 야야는 과연 무사히 산나리를 캐 올 수 있을까요?
『산나리』는 우리 삶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