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관정요집론貞觀政要集論』의 완역
‘정관貞觀’은 당 태종唐太宗의 연호年號로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의 “천지天地의 도道는 정도正道로 보여주는 것이다.[天地之道 貞觀者也]”에서 유래한 말이며, ‘정요政要’란 정치의 요체를 뜻한다. 바로 당 태종 시기의 정치 요체라는 말이다. 『정관정요貞觀政要』는 후대 제왕의 교과서로 평가될 만큼 동아시아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는 과직戈直(元)의 집론集論이 들어간 『정관정요』를 많이 읽었다. 이 『정관정요집론』은 오긍吳兢(唐)의 『정관정요』가 전사轉寫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많이 나타나게 되자, 원元나라 때 학자인 과직이 당시의 여러 판본을 참고하여 오류를 바로잡고 당唐나라 이래의 여러 유학자들의 논평을 모아서 편찬한 책이다. 후대 『정관정요』의 대표적인 판본으로 인정되어 중국에서는 사고전서四庫全書에 수록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숙종肅宗 때 활자화되어 숙종, 영조英祖, 정조正祖 때에 경연經筵에서 많이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