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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재정·금융의 전반적 동향과 조선은행을 중심으로 한 전시기 금융정책에 관한 자료를 수록했다. 이를 위해 4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일제강점기 재정·금융 동향’에서는 조선총독부 재무국장 출신 미즈타 나오마사(水田直昌)의 구술 회고담을 실었다. 이 구술 회고담에서 미즈타는 식민지 통치의 실무 담당자로서 비교적 솔직하게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통치자들의 생각을 밝히고 있어 일제강점기 연구에 참고되는 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2부 ‘전시기 금융과 재정’에서는 조선금융단 발회식 기사와 상설전시경제간화회가 펴낸 『조선경제통제문답』(東洋經濟新報社京城支局, 1941) 중 물가 관련 부분만 발췌해 번역했다. 제3부 ‘전시기 자금 동원 관련 문서’에서는 전시 자금 동원을 위한 강제저축과 공채소화
에 대한 자료를 수록하였다. 제4부 ‘전시금융정책’에서는 일제의 전시금융정책을 알 수 있는 일본은행 조사국에서 편찬한 『전시금융통제의 전개(戰時金融統制の展開)』(1943. 4) 중 일부를 부분 번역하여 수록하였고, 1941년 조선은행권 발행제도 관련 자료로서 도쿄대학 경제학부도서관 소장 자료인 『조선은행권·대만은행권 발행제도 개정의 건(朝鮮銀行券臺灣銀行券發行制度改正ノ件)』(『中央儲備朝鮮台湾銀行關係資料』 제5권) 중 일부를 번역하여 수록, 세 번째로 『선만 국경지대의 국폐 문제와 만주국 내에서의 선은권 퇴장 사정(鮮滿國境地帶の國幣問題と滿洲國內に於ける鮮銀券退藏事情)』(1944.9)을 번역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