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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키이스 (지은이)한빛라이프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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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헤이, 런던 (뮤지션처럼 런던을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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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스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뮤지션들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도시 런던. '왜 런던 여행기를 담은 책은 빅 벤 같은 이름난 관광지는 소개해도 섹스 피스톨스의 고향 격인 100클럽은 제대로 소개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런던에서 데뷔해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휴 키이스가 수년간 경험한 런던은 거칠지만 낭만적인 록과 팝의 성지였다. 지미 헨드릭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기타를 연주한 공연장, 라디오헤드가 무가지를 나눠주던 인디 레코드 숍,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맥주를 따라주던 단골 펍까지 뮤지션의 눈으로 풀어낸 런던의 숨은 명소들은 특별하기만 하다. 여기에 '무단횡단쯤은 가볍게 그러나 줄은 질서 있게'라는 어딘지 엉뚱한 런더너들의 일상과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유쾌하게 풀어놓아 읽는 맛을 더한다.



    이 책은 팝 음악사에서 놓쳐서는 안될 뮤지션들의 과거와 현재가 녹아 있는 장소들을 순례하며 그들의 음악만큼이나 낭만적인 도시 런던을 그려낸다. 여느 여행서처럼 맛집도 나오고 박물관, 공연장, 마켓도 나오지만 음악이라는 테마로 똘똘 뭉친 이 책으로 사운드 시티 런던을 새롭게 만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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