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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담을 넘은 아이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검색 | 일공일삼 51
  • 김정민 (지은이),이영환 (그림)비룡소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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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담을 넘은 아이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2019년 어린이 분야 102위
    • 출고예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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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차별과 관습을 뛰어넘어 힘차게 나아가는 여군자, 푸실!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고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인물의 이름에서부터 남다른 이야기꾼의 자질이 엿보인다.
    등장인물의 개성이 뚜렷하고
    무엇보다 묘사를 통한 정황 전개가 돋보여 높은 지지를 얻어냈다.

    _심사위원: 김경연(아동문학 평론가), 황선미(동화작가), 유은실(동화작가)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김정민의 장편동화 『담을 넘은 아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흉년이 깃든 조선시대, 우연히 줍게 된 책을 통해 언문을 깨우치고 차별과 관습의 벽을 뛰어넘고자 하는 여자아이 ‘푸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완성도와 감동을 이끌어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제는 더 이상 편 가르지 않기를, 차별 받지 않기를, 고통 받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썼습니다. 아기를 살리기 위해 성별, 신분, 나이를 떠나 마음을 합쳤던 푸실이와 효진, 선비처럼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마음 모아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

    『담을 넘은 아이』를 통해 독자들과 처음 만나는 김정민 작가는 과거 우리 역사 속 ‘유모’의 사연 안쪽에 자리한 ‘엄마의 젖을 빼앗긴 아기’의 모습에서 이야기를 착안했다. 흉년이 깃든 조선시대, 가난한 집 맏딸로 태어난 푸실이는 우연히 『여군자전』이란 책을 줍게 되고 효진 아가씨와의 만남을 계기로 글을 배우면서 점차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어머니가 대감님댁 젖어미로 팔려가듯 떠나게 되고, 푸실이는 위기에 처한 갓난아기 여동생을 구하고자 나선다. 작가가 창작한 가상의 책 속 인물인 ‘여군자(女君子)’는 신분과 처지, 성별과 차별에 부딪혀 나가는 푸실이의 모습을 통해 뭉클하고도 힘 있게 구현된다. 막힌 담 앞에서 주저할 것이 아니라,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도 세상과 마주할 담대한 자세와 힘을 품게 하는 작품이다.
    만화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영환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섬세한 드로잉을 통해 ‘푸실’을 입체적으로 그려 냈다. 달려 나가는 힘찬 생기와 바람과 빛이 느껴지는 장면들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마음 깊이 공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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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흉년이 깃든 조선 시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간 푸실이는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글자를 읽을 수 없었던 푸실이는 효진 아가씨와의 만남을 통해 책의 제목이 '여군자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읽기 위해 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대감댁 젖어미로 팔려가듯 떠나고, 어린 동생의 몸 상태는 나빠져만 간다. 푸실이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대감댁으로 향하는데….

    대감댁에 젖어미로 팔려간 어머니, 이름조차 없던 여동생, ‘여군자’라는 단어가 이상하다는 효진의 말, 마음껏 문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가만히 수를 놓아야 했던 효진. 글을 배우고,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게 된 푸실이는 이 모든 것들에 의문을 갖게 되고, 마침내 '여군자전'이 던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대감댁 담뿐만 아니라 차별이라는 거대한 담을 또 하나 넘어 보인 푸실이의 모습을 통해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 주변의 담들을 함께 허물고,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전하는 작품이다. 담의 그늘에 가려 소외받던 존재들을 새롭게 조명해 "등장인물의 개성이 뚜렷하다."라는 평과 함께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어린이 MD 강나래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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