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라는 현실을 마주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우리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자화상
- 치매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소중한 일상의 기록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두 번째 이야기』는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치매 관련 문학 공모전인 ’디멘시아 문학상‘의 수기 부문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입니다.
이번 작품집은 이전에 발표된 수기 부문 수상작 중 치매와 함께하는 삶을 진솔하게 그려 낸 여섯 편을 엮은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2024년 ‘제8회 디멘시아 문학상’ 수기 부문 수상작 4편을 수록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정회 작가의 《거꾸로 걷는 그림자》를 비롯해, 우수상을 수상한 《사랑의 궁극》(이종건), 장려상을 받은 《나만의 치매 대처 방법: 알면 걱정할 것 없다》(김상문), 《다정한 말 한마디》(손윤희)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치매와 함께한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이번 작품집에 담긴 이야기들은 치매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과 어려움뿐 아니라, 그런 현실 속에서도 빛나는 가족 간의 사랑과 연대의 순간들은 물론 갈등 또한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진단 후 치매 극복을 위한 개인적인 대처 방법과 노력을 담은 기록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합니다.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두 번째 이야기』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소출판사 도약 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