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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사령부의 문제점을 조명하다.
유엔체계의 문제를 바라보는『UNC 유엔군 사령부』은 북한의 정치선전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유엔군사령부의 불법성을 학문적으로 조망한 책으로 유엔군사령부에 대한 최초의 통합학문적 연구서이다. 저자는 유엔군사령부에 국한되지 않고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유엔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수립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전통적 접근법인 발발 책임을 묻는 집요한 연구의 관점에서 탈피하여 당시 국내문제인 내전적 충돌이 국제문제인 전쟁으로 ‘형성’되어가는 과정에 집중하였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진 이 책은 1부에선 유엔체계를 분석한다. 현 국가간체계에 내재한 적대모순과 균열이 생성, 발전되고 구조화된 과정을 추적하고 근대 국가간체계의 하위 체계를 이루는 유엔체계가 미국패권체계에 의해 어떻게 자기제약, 자기배제 되는지를 밝힌다. 2부에선 유엔군사령부 창설과정을 분석한다. 미국이 유엔의 이름으로 한국전쟁에 개입하여 유엔 군사령부가 창설되기까지 한 달간을 시간적 범위로 보여주며 한국전쟁 중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의 합법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미군사령부는 유엔의 군대인것처럼 행세하며 통합군사령부 대신 유엔사령부란 작명을 통해 현실을 은폐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