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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비평”을 학문적 기치로 내걸고 1988년 창립한 〈한국종교문화연구소〉가 30주년을 맞으며 ‘종교’ ‘종교들’ ‘종교문화’라고 하는 종교학의 기본 개념부터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작업을 1년에 걸쳐 진행한 성과를 모았다. 종교와 종교학의 과거와 현재를 비평하고 성찰하여 종교 연구의 새로운 동향과 우리(종교학 연구자)의 문제를 살피고 그 미래를 상상하는 학문 여정도 함께 전망하였다. 종교인구의 격감과 반종교 정서의 격증이라는 이중고에 더하여, 분과학문으로서의 종교학의 위상을 재편하라는 압력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종교학이 한국종교와 한국 사회, 그리고 학문 일반에 어떻게 기여할지, 그 학문적 과제와 문제의식을 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