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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외할아버지와 지내게 된 두리,
할아버지와 지내면서 쌓이는 아름다운 추억
아빠가 돌아가시고, 베트남인 엄마와 사는 안두리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외할아버지가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처음 만나는 할아버지를 위해 베트남 인사말도 연습하고, 할아버지가 지낼 방도 야광별로 꾸미고……. 두리는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자인 멋진 할아버지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 본 할아버지가 너무 노쇠한 평범한 할아버지여서 두리는 살짝 실망하지요.
할아버지는 한국말은 못하지만, 엄마와 두리에게 큰 사랑을 보여 줍니다. 두리는 할아버지와 지내는 날들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베트남에서 두 가지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나는 베트남 전통 악기 떠릉, 또 하나는 낡은 『춘향전』이었습니다. 『춘향전』은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한 책으로, 아빠를 기다리던 엄마는 춘향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기 싫어, 아빠를 찾아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두리는 학교 연극제 회의 때 이몽룡을 기다리는 춘향이가 아닌, 엄마 같은 춘향이로 개작한 「씬 짜오, 춘향」을 발표합니다. 「씬 짜오, 춘향」은 연극제 공연할 작품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합니다.
「씬 짜오, 춘향」은 연극제에 오르고, 두리는 할아버지에게 배운 베트남 전통 악기 떠릉 연주까지 맡아 학교 연극제의 진짜 주인공이 됩니다. 하지만 두리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바로 그날 새벽, 할아버지가 베트남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두리는 언제 다시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