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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여섯 번째 책. 생물은 물과 광물, 석탄과 석유, 산소와 이산화탄소와 같이 헤아리고 측정하고 무게를 달며 공급량을 추정할 수 있는 자연 물질과는 다르다. 생물은 증식 능력이 있으며 진화를 한다. 따라서 지구상의 생물을 고려할 때에는 수자원, 에너지 변화 또는 경제적 변수를 평가할 때와는 다른 문제들이 전면에 드러난다. 이 때문에 생물 다양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이 아닌 생명체가 인류와 함께 생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것을 위해 생명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치러야 할 대가는 얼마나 될까.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그렇게 될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아주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의 문제이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림 지구정상회의에서 모든 나라가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자고 약속했는데, 왜 아직까지 거의 아무것도 실천에 옮겨진 것이 없을까.
다양성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가를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멸종 위기종, 외래종, 자연보호, 도시 개발과 자연 훼손, 농업과 환경 등 자연환경과 관련한 현안을 관통하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빠짐없이 정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에 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의 일부가 전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이었음을 밝히는데, 예를 들어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에 더 다양한 생물이 살지는 않으며, 결핍이 오히려 다양성을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중심적인 사고로는 생물 다양성을 지킬 수 없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