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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11권.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한 미디어로서의 (독일)문학사. 미디어학자이자 이단적 문학자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문학-미디어 연구의 새로운 창을 열어젖힌 혁명적 저작이다. 방대한 문헌을 가로지르는 눈부신 사유와 문장들 덕분에, 관련 미디어 연구가들과 번역가들이 숱하게 번역상의 난해함을 지적해왔던 고전 중의 고전이다.
저자는 문학의 역사를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발표 당시 문학 연구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교체를 이뤄냈다는 찬사를 받은 한편, 동시대 문학자들에게 격렬한 반발을 사며 학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또 우리에게는 기술결정론적 테제로 두루뭉술하게 알려져 있던 유럽 최고의 미디어학자이자 이단적 문학자의 사상적 출발점을 원전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이기도 하다.
묻혀 있던 과거의 사건들을 현재적 관점에서 엮어붙이는 사유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마력이 넘치는 문장들로 글을 발표할 때마다 독자들을 놀라게 했던 키틀러 특유의 눈부신 언어의 향연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오늘날 우리가 거주하는 '존재의 집'을 밝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