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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과 일본 청년 세대를 통해 사회를 읽다!
『조용한 전환』은 ‘3.11’과 ‘청년 세대’라는 두 개에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3.11은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사건과 반드시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다룬 청년들의 목소리와 실천들은 시간적으로는 2011년 이전에 시작된 것들이 많다. 그러니까 3.11 이전부터 일본의 청년들은 이 사회로부터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 같은 것을 느껴 왔고, 조금씩 다른 사회,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이행하려 하고 있었는데, 그런 움직임이 마침 3.11을 만나면서 시대적, 사회적 맥락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3.11이 준 충격을 청년들이 어떻게 받아들였고 어떤 행동으로 옮겼는지를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