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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거친 자연 속으로 머나먼 길을 떠난 세 동물들의 모험과 우정!
▣ 작품 내용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북서쪽은 숲, 호수, 강, 그리고 드넓은 황무지가 펼쳐져 있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이 한적한 시골에 사는 롱리지 씨는 친구인 헌터 씨 가족이 영국에 가 있는 동안 세 마리 애완동물을 맡아서 돌보고 있었다. 헌터 씨의 젊고 충실한 래브라도 레트리버 루아스와 헌터 씨의 아들 피터의 둘도 없는 친구인 늙은 불테리어 보저, 그리고 헌터 씨의 딸 엘리자베스의 예쁘고 새침한 샴고양이 타오가 바로 그들. 헌터 가족이 돌아오기 얼마 전, 롱리지 씨는 형과 함께 낚시를 하러 가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우고, 그 틈을 타서 루아스는 그리운 주인의 집이 있는 서쪽을 향해 두 친구를 데리고 길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지독한 추위와 굶주림, 사나운 야생 동물들로부터의 위협, 예기치도 못한 갖가지 곤경들뿐. 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편하게 살던 세 동물들에게는 이제 먹을 것을 챙겨 줄 사람도, 포근한 잠자리도 없이 오직 ‘멀고도 험한 여정’만이 버티고 있었다. 늙은 보저가 피로와 굶주림에 지쳐 쓰러지고, 루아스가 곰과 사투를 벌이며, 타오는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뿔뿔이 흩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세 동물은 여행을 계속하고, 마침내 모든 역경을 뚫고 사랑하는 주인의 품에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