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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을 위한 열한 살 난 멋진 사내아이 이야기. 라무스는 장난은 좀 심하지만, 절대 철부지는 아니다. '고철 연하 주식회사'를 만들어 용돈을 마련할 줄도 알고, 사랑에 빠진 누나 프릭을 바보 같다고 놀리면서도 프릭을 위해 '사랑의 희생자를 위한 구조대'를 조직할 줄 아는 멋진 면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밤, 라무스와 폰투스는 사랑의 희생자를 위해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칼 삼키기 곡예사 알프레도가 요하힘네 은그릇을 훔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라무스의 통쾌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