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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945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
2018년 역사 분야 2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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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당대의 세계사를 경험하는 시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 역사 출판의 명가 C.H.베크 출판사가 함께 펴내는 기념비적 역사 시리즈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870~1945』. 미국과 독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 대작으로, 선사시대에서 현대까지 수만 년의 역사를 모두 여섯 권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그간의 세계사가 보여 준 유럽 중심주의와 백과사전식 서술에서 벗어나 지난 20년간 축적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 지구적 관점에서 지금의 우리를 만든 근원과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책은 서로 의존하는 세계인 1945년 이후의 세계를 살펴본다. 정치, 경제, 문화의 점진적인 세계화는 1945년 이후의 세계에서 명백한 현실이었다. 냉전으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자유 시장 원칙이 창안한 새로운 경제적 질서는 일부 국가에는 성장을,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에는 불평등을 가져왔다. 세계대전이 끝난 무렵부터 초국적 공동체가 민족국가의 오랜 지배에 도전하기 시작한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간 세계를 형성한 힘을 밝히고, ‘인류세’의 도래와 세계화의 역설 속에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전통적인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인과 집단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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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의 세계사를 읽고 쓰는 마음이란"
    세계사는 늘 당대사다. 역사의 시작부터 당대까지 다뤄서가 아니라, 당대에 쓰인다는 조건 때문이다. 당대의 이해, 시선, 필요, 욕망, 관계 등에 따라 세계의 크기와 깊이가 달라지고, 시간이 흐르는 속도와 방향도 바뀌니, 오늘 세계사를 쓴다는 것은 앞서 말한 조건들을 층층이 쌓아올려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이 만만찮은 과제에 도전한 주인공은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의 C.H.Beck(체하베크) 출판사다. 기원후 600년 이전 초기 문명부터 1945년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까지 여섯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가까운 시간부터 먼 시간으로 거슬러올라가며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하나로 연결되고 서로 의존되는 오늘 세계의 특성이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이루어진 결과임을 전하는 순서라 하겠다.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통에 무엇을 기록하고 돌아볼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는 현대 세계에서, 오늘의 시사가 아닌 무려 세계사를 읽는 일은 무모한 도전에 가깝다. 그럼에도 인류는 너무 빠르게 일어났다가 사라지지 않으려 역사를 남기니 재미난 일이다. 이렇게 재미난 일에 인류의 일원인 나만 빠질 수는 없지 않겠는가. 시리즈의 출발선에서 함께 첫발을 내딛길 기대한다.
    - 역사 MD 박태근 (2018.07.06)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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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장본
    • 1040쪽
    • 170*240mm
    • 156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