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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의 일 년은 그 동안 진리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던 상식의 틀을 깨뜨리고 경직된 사고의 울타리를 거둬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극해양생물을 연구하며 십여 차례 남극을 오간 저자는 나름 남극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일 년간의 남극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해가 짧은 남극 겨울은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지내기 좀 힘든 계절이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블리자드가 자주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30도로 내려가는 날은 꼼짝없이 실내에 갇혀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길고도 지난했던 남극에서의 일 년은 고생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세종기지 주변을 직접 발로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다. 여기에 망원경으로 관찰한 좀 더 먼 거리에서 일어난 상황들이 더해졌다. 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기에 남극의 사계에 대한 보편적 상황이라기보다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험기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 책은 남극에서의 일 년을 해양생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객관적인 관찰을 과학적인 지식으로 정리하고, 저자가 직접 겪었던 하루하루의 생활과 매일의 연구 경험을 보태 따뜻한 시선과 느낌으로 엮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