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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세계에 살면서 동시에 소리의 세계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코다(CODA)’의 삶!
영화 《미라클 벨리에》의 실제 주인공 베로니크 풀랭의 자전적 소설 『수화, 소리, 사랑해!』. 'Children of Deaf Adult'의 줄임말로,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코다(CODA)’ 베로니크 풀랭이 태어나 자신의 아이들을 낳기까지 농인 부모와 함께한 삶의 순간순간을 돌아보며 쓴 소설이다.
엄마, 아빠에게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 크고 작은 고민들을 수화나 제스처가 아닌 목소리로 마음껏 털어놓고 그들과 대화하고 싶었던 베로니크. 베로니크는 농인 부모에 대한 미움, 창피함, 짜증, 죄책감, 후회 그리고 존경과 사랑까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뒤엉켜 들러붙어 있던 그 모든 감정들의 민낯을 솔직하고 간결하게,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들려준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농인 부모와 수화로 대화하는 것의 고단함, 그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는 갖가지 소음들, 집 안에서 결코 소리 내어 말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지루함에 질려 버린 베로니크는 때로는 엄마 아빠가 창피하고, 그들에게 짜증이 나고, 그들을 이상한 눈빛으로 구경하거나 동정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살아가는 들리지 않는 세계를 이해하고, 들리지 않는 것은 장애가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들을 지지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