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류는 과연 스스로의 선택과 작용들로만 만들어졌을까? 영국의 과학자인 저자는 인류를 만든 중요한 요인으로 지구를 꼽고, 지구 환경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본다.
지구의 지형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그 지형과 환경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인간이 될 수 있었을 뻔한 다른 영장류는 왜 인간이 될 수 없었는지 등 이 책은 거대한 관점으로 지구와 인류가 서로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야기들이 지리학, 인류학, 생물학 등 여러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맞물려 들어간다. 인간과 지구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인과의 다리를 놓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