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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병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대한민국 전북 전주

최근작
2021년 6월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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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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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저 젊은이들의 나라 젊은 작가들은 무엇을 먹고 마시며 무슨 기쁨을 누려 사는가? 무엇보다도 그들은 우리 기성세대 작가들에게 어떻게 반발하며 항거하고 극복하려고 하는가? 작가는 치밀하게 붙들어 묘사하는 끈기를 발휘한다. 그리하여 읽다 보면 이게 오늘 우리 젊음의 진짜 초상인 듯하여 마음이 몹시 서늘해진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이진의 시에는 상상이 가능한 스토리가 숨어 있어서 여간 그윽하고 융숭 깊은 게 아니다. 시에서 묘사가 우선이라고 하지만 나는 사연이 담겨있는 시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산당귀와 호박잎』에 담긴 세상이 흥미롭고 눈물 어리고 쟁쟁하다. 내 주변 가까이서 이런 시인이 홀로 숨죽이며 시를 쓰고 있었다니… 미안스럽고 괜히 송구해진다. 이번 시집으로 그가 시단과 독자들 사이에서 더는 외롭지 않은 시인이 될 것임을 믿는다. 이게 이이진 시편의 힘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롤러코스터처럼 어지럽던 조선조 말기를 살아야 했던 농민군과 선비, 정치가, 심지어 이름 없는 백성들이 밤하늘 별처럼 찬연히 빛난다. 그들 모두의 삶이 얼마나 진지하고 절절했는지 깨닫게 만드는 좋은 작품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유난히도 많은 독재자를, 그것도 필요 이상 굴종하며 섬겨야만 했던 나라의 독자들에게 바치는 보상으로 이만한 소설이 또 있을까? 냉혈 악어 같은 독재자와 그 영부인을 마치 뼈와 가시를 낱낱이 추리고 발라내듯 해체해놓은 장인의 솜씨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물론 독재의 현란한 재주 부리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거니, 그렇게 펼쳐지는 불온한 엿보기의 세계로 오늘 당신을 초대한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세상에서 가장 무심하고 냉정한 칼과 가장 부드럽고 다감한 혀가 실낱같은 외길 위에서 만난다. 칼은 혀를 일거에 베어버리려 춤추고 혀는 혀대로 칼을 녹여내려고 뜨겁게 자신을 가열시킨다. 2차 대전 말기, 중국 만주 일대를 배경으로 한중일 세 나라 등장인물의 대결 구도가 이렇듯 날카롭고도 위태하기 짝이 없다. 읽는 독자들 또한 마땅히 그러하리라. 베이거나 혹은 녹아내리거나…….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독초가 됐든 익초가 됐든 종류를 가리지 않고 백 가지 풀을 모아 술을 담그면 천하의 명약이 된다 한다. 익두의 이번 시편들을 읽다 보니, 그가 빚은 백초주 한 잔을 제대로 대접받아 얻어 마신 느낌이다. 젊은 날의 분노·피울음·좌절·욕망·환희·방황 등이 모두 한데 버무려져, 곰삭은 시김새의 절창을 시방 내가 듣고 있는 것이다. 익두 시의 시김새가 이제는 마땅히 이런 경지에 이르러야 했단 말인가? 낭창낭창, 육자배기를 읊조리는 듯한 김익두의 시창에, 이제 독자들도 잠시 귀를 열어보시라.
7.
유난히도 많은 독재자를, 그것도 필요 이상 굴종하며 섬겨야만 했던 나라의 독자들에게 바치는 보상으로 이만한 소설이 또 있을까? 냉혈 악어 같은 독재자와 그 영부인을 마치 뼈와 가시를 낱낱이 추리고 발라내듯 해체해놓은 장인의 솜씨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물론 독재의 현란한 재주 부리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거니, 그렇게 펼쳐지는 불온한 엿보기의 세계로 오늘 당신을 초대한다.
8.
  • 칼과 혀 -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 권정현 (지은이) | 다산책방 | 2017년 10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69) | 세일즈포인트 : 803
세상에서 가장 무심하고 냉정한 칼과 가장 부드럽고 다감한 혀가 실낱같은 외길 위에서 만난다. 칼은 혀를 일거에 베어버리려 춤추고 혀는 혀대로 칼을 녹여내려고 뜨겁게 자신을 가열시킨다. 2차 대전 말기, 중국 만주 일대를 배경으로 한중일 세 나라 등장인물의 대결 구도가 이렇듯 날카롭고도 위태하기 짝이 없다. 읽는 독자들 또한 마땅히 그러하리라. 베이거나 혹은 녹아내리거나…….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저운의 소설 화법은 명료하고 간단하면서도 직선적이다. 주제에 이르는 길을 조금이라도 에둘러 갈 의향은 아예 없어 보인다. 판소리 문화권에서 귀에 익은 표현 하나를 빌려 말하자면, 이른바 쩨(制)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김저운의 소설은 본인의 이름답게 저절로 ‘저운제(低雲制)’에 충실해졌다. 근친상간을 소재로 다룬 「누가 무화과나무 꽃을 보았나요」, 가족관계는 말할 나위도 없이 심지어는 어머니와 자식 사이 순전한 정까지 박살난 세태를 다루고 있는 「개는 어떻게 꿈꾸는가」, 일선 교육 현장을 쓸쓸하게 소회하는 「청학동 가는 길」……. 그 어떤 소재를 다루든 김저운의 소설 논조는 단호하며, 단호하여 결코 거추장스런 부분이 없다. 쉽고도 또한 고졸한 세상살이 참맛의 경지가 이럴 것인가? 오랜 세월 김저운과 필자는 서로 가깝게 교류하면서 소설을 써왔다. 더불어 지내면서는 제 의견을 거의 드러내는 일이 없는 이 작가의 이런 작품들 속에 숨겨진 완강(頑强)에 새삼 놀란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600원 전자책 보기
소설처럼,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스파이들이 암약하고 있을까? 하지만 이 소설은 단순한 스파이 소설에 그치지 않는다. 스파이들의 감시망에 포착된 세상의 거대한 음모(陰謀), 그리고 『패자의 서』라고 이름 붙여진 문학 자체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소설 세계는 한없이 음울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소설이, ‘혼불문학상’ 당선작이 여기까지 이르렀다고 내세워야 할 만큼 아주 독특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1.
롤러코스터처럼 어지럽던 조선조 말기를 살아야 했던 농민군과 선비, 정치가, 심지어 이름 없는 백성들이 밤하늘 별처럼 찬연히 빛난다. 그들 모두의 삶이 얼마나 진지하고 절절했는지 깨닫게 만드는 좋은 작품이다.
12.
  • 비밀 정원 - 제4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 박혜영 (지은이) | 다산책방 | 2014년 10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35) | 세일즈포인트 : 869
긴 칼에 찔린 듯 깊은 울림을 주는 소설이다. 작가의 의중에 남았을 숨겨진 세계로 조금이라도 더 끌려들어갔다가는 뼈도 못 추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비밀 정원』의 작품세계가 두렵다.
13.
  • 홍도 -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 김대현 (지은이) | 다산책방 | 2013년 9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61) | 세일즈포인트 : 1,399
이 허무맹랑한 얘기가 제발 사실이기를, 하는 심정으로 책장을 넘길 만큼 소설 『홍도』는 절실해서 좋다. “절실하니께 살아야제, 어쩌겠는가…” 하고 말하는 작중 인물의 독백처럼 이 소설의 도처에 보이는 절실함 하나쯤 얻어 가시기를 권해드린다. 절실함으로 모든 것을 견뎌냈다고 한다. 그게 홍도처럼 늙지 않고 죽지도 않으면서 무려 사백여 년을 버틸 수 있는 묘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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