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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이만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

직업:소설가 대학교수

기타: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인하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수료했다.

최근작
2022년 11월 <사랑을 글쓰기로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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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감고, 대상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눈앞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소중한 대상을 만날 때면 우리는 이런 집중을 활용한다. 일테면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을 때나 느끼고 싶을 때, 매우 중요한 기억을 더듬어 떠올릴 때, 혹은 아주 잘 만들어진 제품의 결을 감상할 때……. 독서란 눈으로 문장을 좇는 여행이지만, 박이강 소설을 읽으면 왜일까, 눈을 감고 손으로 결을 짚어나가는 듯하다. 글쓴이가, 내 손가락을 잡고, 짚어보도록 돕는 부분을 따라 짚어나가는 착각에 빠진다. 언제나 여행중이거나 여행 온 사람과 만나는 그(녀)들은, 결을 따라 머물지만 멈추지 않고, 출발하지만 떠나지 못한다. 웃지 않고 웃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활짝 웃는가 하면, 눈을 감아버리지만 비로소 본다. 이 균열들은 이국적이지만 너무 현실적이어서, 눈을 뜨려고 뜨는 게 아니라, 놀라서 나도 모르게 눈을 뜨게 된다. 나는 분명 두 눈으로 문장을 좇아 읽었는데, 매우 중요한 뭔가를 목도한 마음으로 놀라 눈을 뜨는 발견의 경험을 하게 만든다. 그런 점에서 이 여행 서사는, 다른 어떤 작가의 글로는 대체될 수 없는, 박이강 작가 특유의 여행안내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사랑의 언어는 귀하다. 그러나 이별의 언어는 더욱 귀하다. 아름다운 사랑은 쉽지 않지만, 아름다운 이별은 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별할 땐 사랑을 잃고 화나 슬픔, 절망에 빠져 있지만, 이별할 때도 아니, 이별할 때야말로 사랑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힘든 이별 중 하나인 이혼 중에 이것이 가능할까? 불가능할 것이다. 처음 당한 교통사고처럼 당혹스럽기만 할 것이다. 『결혼진술서』의 저자는 얼마나 당혹스러웠고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결혼진술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솔직하고 꼼꼼하게 때로 냉철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은, 당신에게 좋은 안내서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와 헤어지려면 그동안의 자기 자신과 먼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담담히 알려줄 것이다. 상대방을 냉철히 바라볼 것, 그러나 그전에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객관화하는 생각문장을 통해, 먼저 자기 자신과 아름답게 이별하는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3.
  • 결혼진술서 - 나를 바로 세우는 이별의 기술 
  • 김원 (지은이) | 파람북 | 2023년 1월
  • 15,500원 → 13,950 (10%할인), 마일리지 770원 (5% 적립)
  • (25) | 세일즈포인트 : 95
사랑의 언어는 귀하다. 그러나 이별의 언어는 더욱 귀하다. 아름다운 사랑은 쉽지 않지만, 아름다운 이별은 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별할 땐 사랑을 잃고 화나 슬픔, 절망에 빠져 있지만, 이별할 때도 아니, 이별할 때야말로 사랑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힘든 이별 중 하나인 이혼 중에 이것이 가능할까? 불가능할 것이다. 처음 당한 교통사고처럼 당혹스럽기만 할 것이다. 『결혼진술서』의 저자는 얼마나 당혹스러웠고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결혼진술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솔직하고 꼼꼼하게 때로 냉철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은, 당신에게 좋은 안내서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와 헤어지려면 그동안의 자기 자신과 먼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담담히 알려줄 것이다. 상대방을 냉철히 바라볼 것, 그러나 그전에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객관화하는 생각문장을 통해, 먼저 자기 자신과 아름답게 이별하는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4.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본래 근대 소설이란 그럴 법한 상상을 펼친다. 그러나 노희준의 소설은, 그럴 법하지 않은 한계선 너머까지 상상을 펼쳐 보인다. 누구든 ‘나도 이런 생각, 이런 상상을 했는데!’라는 공감의 독법으로는 그의 소설을 다 읽지 못할 것이다. ‘아니, 이런 상상까지 하다니!’ 하는 당황과 찬탄, ‘대체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는 걸까?’ 하는 궁금증, ‘나라면 어떤 상상을 이어 갔을까?’ 하는 궁리, 나아가 나도 뭐든 상상할 수 있고, 뭐든 상상하고 싶은 해방감까지 선물 받는다. 그의 활달한 상상력을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그러나 그 속엔 언제나 별나서 상처받은 외톨이 영혼이 웃으며 숨 쉬고 있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란다. 그 무엇도 꿈꿀 수 없는 착잡한 사회 현실과 그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자유로운 현실이, 자기 특이성을 잃고 싶지 않은 영혼이 부서지며 펼쳐 보이는 그만의 고유한 환상통 속에서, 하나로 이어져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란다. 이만교(소설가)
5.
황시운 작가의 모든 소설 속에는 삶과 죽음이 뫼비우스 띠처럼 교차하는 순간들이 들어 있다. 죽지 못해 사는, 차라리 죽고 싶은, 그럼에도 죽을힘을 다해 사는 징하고 질기고 뭉클한 ‘안간힘’이 숨어 있다. 상처를 이야기하되, 다만 상처 부위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상처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 육질까지 쥐어보게 만드는 뭉클한 순간들이 들어 있다. 이것은 아마도 작가가 그러한 순간을 건너며 사력을 다해 글을 써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눈을 감아버리려는 내 손을 잡고, 눈은 그대로 감고 있어도 좋으니, 직접 손을 넣어 고동치고 꿈틀거리며 북받쳐오르는 생명을 느낄 것을 요구한다. 마치 상처 난 자리에서 가장 활발한 생명운동이 일어나듯,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그만이, 이후로도 이러한 진경을 펼쳐 보여줄 것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앙상한 고목과 고목 주변을 유영하는 새떼를 검은 실루엣으로 포착하는 바람에, 고목과 새떼가 변별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사물처럼 느껴지면서, 마치 고목 가지들이 하나씩 하나씩 독립적으로 뜯겨져 나가 제각각 한 마리의 새가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기실 모든 새는 하나의 나뭇가지에 앉지만 결국 그 나뭇가지를 떠난다는 점에서, 어쩌면 새란 약간 더 자유로운 나뭇잎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는 동시에, 하늘을 유영하던 새들이 나뭇가지로 돌아와 앉으면 모든 게 다만 한 그루의 고목으로 시미치 떼듯 돌변하지 않을까? 터무니없지만 터무니없지만은 않은 상상에,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고사목 주변을 어지럽게 배회하는 새떼들의 음습하고 귀기롭고 신비한 기운들이 사진을 보고 있는 내 미소를 통해 현실로 스며나올지 모른다. 가령 창문은 담쟁이에 휘감겨 폐가처럼 음습한 동시에 풍성해 보이는데, 그 앞에 서 있는 소년 같기도 하고 소녀 같기도 한, 어린이 같기도 하고 청소년 같기도 한, 멈춰 있는 것도 같고 걷고 있는 것도 같은 사람은, 그 눈빛만이 지나칠 만큼 날카롭게 어딘가를 응시하는 바람에 귀기스럽기까지 하다. 과연 나머지 신체 부분은 그림자에 묻혀 환영처럼 희미한데 반해, 담벼락에 비친 그의 그림자만큼은 석불 도안처럼 선명한 질감으로 음각되어, 벽 앞에 그가 서 있는 게 아니라 벽 앞에 석불이 놓여 있고, 그 석불 속에 그가 들어 있는 환영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의 내면의 불성이 그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불상의 형태로 가시화 되어 그를 감싸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이러한 혼란과 연상과 환상을 『the 미궁』 연작들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경험하다 보면 그동안 내가 놓치거나 눙친 각각의 경험들 속에는, 이러한 빛과 그림자, 대비와 착시, 간섭과 혼란, 연상과 환영으로 낯설거나 기이하거나 기괴하거나 음습하거나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신비한 순간들로 가득하지 않을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흔히 영원이란 무수한 순간들의 총합이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각각의 순간들 그 자체가 이미 무한한 모습들로 가득한 것이지 않을까.
7.
  • 새는 
  • 박현욱 (지은이) | 문학동네 | 2013년 1월
  • 11,000원 → 9,900 (10%할인), 마일리지 5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33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새는』은 우리의 청소년 시절에 대한 언어적 박물관이다. 그 속에는, 우리가 청소년기에 겪은 문화, 풍속, 에피소드와 사건, 사랑의 상처와 기쁨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세 번 웃다가 두 번 찡해졌다가 다시 세 번 웃게 하는 묘한 리듬이 숨겨져 있다. 작가는 단지 그 무렵의 문화 컨텐츠나 풍속도, 혹은 그 당시에 있음직했던 에피소드와 사건들을 그려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때에만 가질 수 있었던 순정하고도 애틋하고도 발랄한 정서까지 되살려낸다. 『새는』을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이것이다. 읽고 나면 우리는 다시 순정해지고 애틋해지고 발랄해진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꿈꾸는 분야의 매력과 신고(辛苦)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삼촌이 있다면... 고향 친구 중에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삼촌을 둔 친구가 있었다. 처음엔 거짓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 친구는 방학 중에 정말로 서울로 올라가 방송국 구경도 하고 연예인도 직접 만나보고 사진과 사인까지 받아서 내려왔다. 어찌나 놀랍고 부럽던지! <나는 미디어다>를 읽는 내내, 나는 이 책을 읽을 미지의 독자에게 그때 고향 친구에게서 느꼈던 부러움과 질시의 감정을 새삼 느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디어에서 꿈을 찾는 젊은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마치 시계를 뒤집어 기어와 태엽의 작동 원리까지를 보여주는 시계공처럼, 다변화하는 미디어 제작 과정을 조목조목 짚어낼 뿐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기미까지도 예민하게 감지하고 있다.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하면서 그 분야의 매력과 신고(辛苦)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삼촌이 있다면, 그런 조카보다 든든한 행운아가 어디 있을까.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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