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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종영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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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다 한 권의 책이다 진정성 진정성이란 실제로 무형의 소재이며 사람마다 편차가 다르고 시각도 달라서 진정성이란 말 자체가 아이러니하게도 가식의 일부로 치환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석에게서 진정성의 참다운 정수를 볼 수 있다. 그와 같이 생활한 교원대 대학원 1년 동안 그는 늘 긍정적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하는 말들에 자신의 진정성을 담아 표현하면서 학업에 열중했었다. 그 결과 그가 쓴 석사학위 논문이 그해 우수논문에 선정되어 교원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이건 정말로 사소하지만 그의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 절박했던 진정성과 일맥상통하며 그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떳떳한 가장으로, 중견 간부 공무원으로 성장한 그의 입지전적인 이력과도 통하는 것 같다.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생각하며 몰입하라.”고 가르쳐 주는 황농문의 『몰입』이라는 책을 읽으면 인생이란 몰입을 통해 결국은 생각하는 대로 흐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영석은 행정실장으로 봉직하면서 가식적 언행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수많은 변수와 혼연일체가 되어서 적극적 해결이라는 몰입의 진정성을 이 책의 각 장마다 진솔하게 기술하고 있다. 나는 이것만 하니까요 교통사고로 전신의 절반 이상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도 굳센 의지로 재활에 성공한 『지선아 사랑해』를 쓴 이지선 수필가가 박완서 작가를 만났다. 박완서 작가에게 “어떻게 계속 좋은 글을 쓰실 수 있느냐”고 물으니 박완서 작가는 “나는 이것만 하니까요.”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김영석은 교육행정 5급 공무원이다. 얼마 전까지 그는 대구의 규모가 큰 고등학교의 행정실장으로 근무하였다. 교육행정공무원의 업무수행과 글쓰기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며 병행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김영석은 벌써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솔직담백한 성장수필이고 뜨거운 독백서를 낸 것이다. 이 책을 통독하며 김영석에게서 사람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하였다. 교행인의 필독서 교육행정공무원을 줄여서 교행인이라고 한다. 교육행정전문사이트(http://upow.org)가 생겨 온라인으로 서로 행정정보도 공유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하고 서로의 고충을 토로하는 건전한 배설의 장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김영석의 책이 발간되면 먼저 이 사이트에 '교행인의 필독서'라는 제하로 소개의 글을 올릴 것이다. 공무원의 돈-명예-권력, 과거 학교는 갑-이제는 평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육환경조성, 고정관념을 버리면 학교 전체가 보인다, 학교 건물-그 이상의 의미, 외로운 섬 행정실장, 행정실장은 앉아 있다가 퇴근하는 자리가 아니다. 행정실 조직-인재의 적극적 활용, 학교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을’과 계약제근로자, 단체급식은 맛보다 위생-그리고 식습관 교육 등 학교 현장의 실전용 업무지침서로 활용해도 좋을 생생한 경험담이다. 학교 현장의 수많은 가변적인 상황들을 어떻게 이토록 교육적 식견과 따뜻한 안목으로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단 말인가! 놀라울 따름이다. 김영석의 무궁한 발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월리엄 챈닝은 “모든 사람은 다 한 권의 책이다.” 라고 했다. 인생의 절반쯤 산 김영석은 숨기고 싶은 아픈 과거까지 솔직하게 글로 승화한 한 권의 사람 책을 썼다. 청소년 시절 15년을 주경야독한 눈물의 책을 완성하였다. 7급 공채로 공무원을 시작한 그는 바람을 스스로 만들며 공직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중견간부 공무원으로 의연하고 투철한 직업의식의 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데일 카네기의 말이 생각난다. “바람이 불지 않았다.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해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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