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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상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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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김원수 선배님은 고교 2년 위 선배이면서 직장 선배라는, 저와는 깊은 인연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꽤 오랜 시간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그분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배님은 사고방식이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늘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분입니다. SNS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여느 젊은이 못지않게 각종 매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 특히 스마트폰 다루는 실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건만 선배님은 지인들에게 수시로 좋은 정보와 생활 속의 단상들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삶에 대한 선배님의 열정의 산물이라 하여도 과하지 않을 듯합니다. ‘글은 글쓴이의 얼굴’이란 말이 있듯이 선배님처럼 꾸밈없이 소박하고 편안한 글을 읽다 보니, 에너지 넘치게 사는 선배의 마음을 한층 더 이해하고 또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책의 첫 장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에 쓰여 있는 “나에게는 보고 있어도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구절이 눈에 띕니다. 다름 아닌 선배님의 33년 옆지기 형수님 이야기입니다. 요샛말로 ‘아내 바보’라 표현할 수 있는 선배님의 사랑이 일방적인 짝사랑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 보니 형수님 역시 ‘남편 바보’였습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자신을 위해 공기 좋은 관악산 근처로 이사해 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절절한 사랑이 형수님의 글 속에도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서로를 닮은 ‘아내 바보’ ‘남편 바보’인 두 분의 관계가 천생연분이란 생각과 함께,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참으로 아름다운 ‘부부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수님의 유방암이 간까지 전이되는 그 고통과 시련의 과정 속에서도 충만한 성령과 감사의 마음으로 긴 터널을 빠져 나오신 선배님 부부가 무척 존경스럽습니다. 더불어 저자의 표현처럼 “고통이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또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파트에 등장하는 두 사돈과의 돈독한 인관관계는 두 아들을 아직 출가시키지 못한 저로서는 꼭 벤치마킹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 부부에게 존경과 감탄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출간 후 이 책을 접하게 되는 많은 사람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을 일으켜 독자가 독자를 부르는 기적의 효과가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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