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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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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포스트휴머니즘과 문명의 전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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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현대 철학의 다양한 발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고찰은, 저자의 학문적 관심을 잘 담아낸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따로 소개는 많이 되었어도, 현대 철학의 종교성에 대한 신학적 분석은 흔치 않은 현대 상황에서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이상철과 같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신학이 인문학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다시 등장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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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민중신학의 위기에 관한 얘기가 들리기 시작한 지 오래다. 신학은 상황적이기 때문에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정치, 사회적 현실이 바뀐 상태에서 민중신학은 이제 그 역할을 다했다는 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또 민중신학이 대중성을 띠는 데 실패해 교회의 신학으로 남지 못했기 때문에 위기가 왔다는 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현실의 상황은 언제나 바뀌는 것으로 인정해야 하고, 신학의 내적 반성도 항상 끊이지 않아야 한다. 신학은 상황 속에 존재하지만, 신학은 상황이 아니라 다만 신학일 뿐이다. 다시 말해 성서의 경험 속에서 나타나고, 복음의 선포에 담긴 하나님의 목소리를 이 시대에 재현하는 도구일 뿐이다. 최근의 민중신학이 방법론 문제에 몰두하고, 실천까지도 이론으로 풀어야 할 문제로 삼는 논리적 전개에 힘을 쓰면서, 기독교의 개혁과 교회의 갱신에 큰 역할을 못했다고 한다.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민중신학의 정당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포스트모던’의 이름 아래 모호해지기 쉬운 인간됨의 기본 조건들, 세계화라는 자본주의의 현대적 모습 속에서 경제적, 문화적, 문명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한’을 외치는 세계의 신학으로 발전할 시기가 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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