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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우석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8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경제학자 대학교수

기타: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수학했다.

최근작
2023년 4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리커버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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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국 정당에서 10년 동안 활동한 경제 관련 위원회는 없었다. 시장도 실패하고, 정부도 실패한 지금, 정당의 역할을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현장에 있던 을지로위원회가 정치 불신을 넘어 한국 경제를 보다 살 만하게 바꿔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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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경제학자로 평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매력적이고 풍부한 경제학자들의 얘기는 처음 보았다. 경제학에는 주류적 접근 말고도 발전경제학이나 제도학파를 비롯한 수많은 멋진 시도가 있다. 미국 자본주의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런 다른 목소리고, 이는 동시에 세계 자본주의의 모순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24편의 인터뷰를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자신의 경제가 아니라 세계 경제를 바꾸고 싶었던 어떤 청소년들의 꿈이 일부라도 현실이 되는 판타지 같은 현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부모로부터 태어나고, 학교에 가고, 청소년이 되고, 대학에 가는 평범한 출발로 시작한다. 이들이 보여주는 삶은 경제학이 얼마나 아름다운 학문이었던가 새삼 느끼게 해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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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국의 30대가 이 책과 함께 지옥 같은 경제를 개선하기 위한 시끌벅적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30대 버전의 ‘흑묘백묘’ 시대가 이 책과 함께 오면 좋겠다.”
5.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는 학자로서의 그의 세계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글 각각의 지면은 길지 않지만, 자신의 삶을 꾹꾹 눌러 담아서 그런지 밀도만큼은 최고다. 앞부분의 글들이 좀비에 대해 서늘할 정도로 과감한 언어를 쓰는 격문이라면, 뒷부분의 글들은 다분히 자기 성찰적이다.
6.
  •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 세상에 맞서는 NGO 활동가 18명의 진심 
  • 문세경 (지은이) | 사우 | 2021년 8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6) | 세일즈포인트 : 13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500원 전자책 보기
한국사회의 최전선과 최후방에는 시민단체가 있다. 학교급식을 비롯해서 많은 정책이 실험적으로 처음 만들어지는 곳이 시민단체이다. 장애인, 상처받은 이주노동자, 쉼터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들을 사회의 후방에서 보듬어주는 곳도 시민단체다. 그리고 이런 단체들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활동가들이다. 우리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 이 숨은 일꾼들의 번아웃에 가까운 삶, 그렇지만 보람으로 현장을 지키는 그들의 삶. 치열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문세경의 정감 어리고 따뜻한 인터뷰와 함께 처음으로 대중에게 그 본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 좋아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삶도 충분히 보람 있고 재밌다. 그 길에는 보람과 우정 그리고 생동감이 있다. 물론 때로 너무 큰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지만, 살아볼 만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숙한 시민사회, 말로만 듣던 그 미래를 위해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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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이 책의 저자인 안나 쿠트와 함께 ‘보편적 기본서비스’라는 새로운 논쟁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높은 단계의 복지국가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논쟁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현금이 먼저냐, 현물이 먼저냐? 우리를 기다리는 다음 논쟁이다.
8.
하위 50%가 전체 자산의 5%만을 소유한 현실, 21세기의 자산 불평등을 환기시켰던 토마 피케티가 이제 50:50이라는 새로운 고민을 던져준다. 하위 50%의 불안감이 극대치에 달한 가운데 중위 50%를 올라서야 한다는 위기감이 살벌한 자산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한국 사회를 뒤덮은 ‘영끌’, ‘주린이’, 암호화폐 열풍을 만든 ‘벼락거지’의 경제적 실체 아니겠는가? 한국 자본주의, 대대적 수선이 필요하다. 피케티의 상상력이절실하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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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1,200원 전자책 보기
지배자들이 서로 친밀해지고 공직자들이 습관적으로 부패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 지금 우리 모습이 그렇다. 익숙한 구태, 습관화된 반칙, ‘우리 편을 위한’ 공정, 이게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적당히 서로 타협하면서 진보와 보수가 루틴화된 여야 대립 속에 한국 정치와 한국 사회는 죽어가고 있다. 천천히 죽어가는 한국 사회에 대한 첫 진단서가 바로 박용진의 책이다. 치료가 과연 가능할까? 정치가 변한다면 가능할 수 있다. 그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10.
『진보적 노인』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아주 오랜만에 책 첫 장을 넘길 때 손이 떨리는 경험을 했다. 생활인으로 인생 1막을 마감하고, 은퇴 후 감성을 회복하고, 아흔을 바라보는 아버지와 합치면서 자가에서 전세로 옮기게 된 현실의 얘기들이 짧은 에세이에 매우 감각적으로 농축돼 있다. 그 변화의 얘기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진보 노인 버전’을 보는 것 같았다. 늙어서 세상을 다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성장기, 손 떨림은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마음 이 풋풋해졌다. 100세 시대, 노인이 진보해야 한국 사회가 좋아진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위권인 스위스 경제의 초창기에 미그로가 있었고, 고틀리프 두트바일러가 있었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이 거대한 대서사시는 어지간한 소설보다 낫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코로나 시대,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시름에 젖은 많은 이에게 이 아름답고 돌출적인 사나이의 평전을 권하고 싶다. 돈과 공익, 공동체의 이익 가운데에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든 사람의 이야기. 답이 없어진 시대, 2차 세계대전이라는 공간이 새로운 상상력을 줄지도 모른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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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황서미의 글, 웃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재밌게 쓸 수 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웃지 않을 수 없게 쓰는 건 어렵다. 왕과 귀족을 놀려먹는 희곡을 쓴 어느 사나이에게 귀족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그래서 왕에게 그 공연을 보게 했다. 황제 모욕죄로 사나이의 목이 날아가게 생겼다. 그런데 연극을 보다가 왕이 너무 웃겨서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 사나이는 코미디계의 '시조새'가 되었다. 그가 몰리에르다. 황서미가 이혼한 사연, 직장에서 나오게 된 사연, 아들딸과 함께 눈물콧물 흘리면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연을 보면서 나는 자연스럽게 몰리에르 생각을 했다. 결혼 다섯 번 한 작가 황서미, 그녀를 언젠가 우리 시대의 몰리에르로 기억하는 날이 오면 웃기기는 할 것 같다. 1차원적 '아재 개그' 말고 품격 있고 깊이 있는 웃음에 목마른 분들에게 황서미의 에세이집을 권해드린다. '강남 스타일'과는 좀 결이 다른, 아주 삐딱하고 불경스러운 블랙 스타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웃게 될 것이다.
13.
왜 14살을 위한 서양 고전일까? 가급적 내용을 미화시키는 아동용 도서에서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보여 주는 성인용 책으로 넘어가는 나이가 14살이기 때문이 아닐까. 『삼국지』나 『향연』 같은 고전들이 얼마나 야한 이야기인지, 나도 그 나이 즈음에 알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독서 수준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14.
보좌관 양재원이 쓴 이낙연 이야기는 전형적인 잘난 사람의 잘난 이야기다. 그런데 이게 묘하게 재밌다. 중간쯤 쓴 원고를 미리 보게 되었는데, 아직 다 쓰지도 않은 원고를 보내달라고 재촉을 다 했다. 참, 나! 보좌관의 책을 읽으면서 총리, 아니 총리 이전의 이낙연이라는 캐릭터가 왜 현장 실무자나 지역 주민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높은지 좀 알 것 같았다. 확실히 그가 정치를 하면서 지켜온 원칙들이 있기는 한 것 같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은 누구도 쉽게 넘어서기 어려운 그만의 장점이 된 것 같다. 잘난 사람의 잘난 얘기,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의 얘기에서 이렇게 흥미를 느끼게 된 이유는 뭘까? 일단은 얘기 자체가 간단하지만 기초적인 원칙을 잘 지킨 사람에 대한 얘기라서 재밌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아무래도 현재 스코어, 다음 대통령에 가장 가까이 간 사람이 이낙연이라서 그럴 것이다. 정치인 이낙연이 아니라 지지율 1위의 대선 후보 이낙연이라면 그가 살아온 삶이 주는 무게가 다르다. 그건 죽은 사람들의 위인전을 맘 편하게 볼 수 있는 것과 확연히 다른, 어쩌면 내 일상적 삶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변화에 관한 얘기다. 관심이 안 간다고 하면 그것도 이상한 것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나온 많은 정치인들의 책 중에서 보좌관, 그것도 측근 보좌관이 꼼꼼히 지나온 일을 복기한 책이 한국에서 나온 것은 처음이다. 대선 지지율 1위 정치인의 과거를 살펴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자료는 없다. 그가 가진 단점은 모르겠지만 장점, 아니 장점의 기원만큼은 확실히 정리되어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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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제 자녀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적게는 몇 천만 원부터 많게는 수억 원을 지불해야 하는 부모들이 그 전에 《밀레니얼 선언》을 읽고 미래를 설계했으면 좋겠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청년들도, 인생의 먼 길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앞에 어떤 ‘개떡’ 같은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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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통독의 경제적 충격을 견디고 역대 최저치의 실업률 3.5%를 보이는 독일경제의 위력은 경이적일 정도다. 사실상 완전고용에 가까운 이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동안 독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미국을 제치고 국가브랜드 1위가 된 독일경제의 내면에는 우리와는 다른 노사관계가 있다. 이제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삶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너무 인상 쓰며 사는 것, 자신의 삶을 두고 너무 심사숙고하는 것, 그거 건강에 안 좋다. 지난 몇 년간 읽은 책 중에 가장 경쾌하고 유쾌한 책이었다. 곤도의 지속 가능한 농부 생활을 응원한다!
18.
책에서 최배근이 지적한 많은 얘기 중에서 가장 정교하고 시급한 문제는 교육으로 향한다. 이건 우리가 당장 부딪히고 있는 긴박한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장 길게 영향을 미칠 문제다. 지금 우리의 교육은 포디즘으로 상징 되는 표준 공정에 의한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에 만들어졌다. 무난한 인재를 엇비슷하게 만들고, 서로 쉽게 대체될 수 있게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이 방식이 과연 미래에도 맞을까? 그 안에서 엇비슷한 능력을 탑재시켜 놓고, ‘변별력’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려고 한다. 당연히 이 시대에 안 맞는다. 최배근은 그렇게 만들어진 인재가 가장 먼저 인공지능에 의해서 대체될 것이라고 아프게 지적한다. 자, 어쩌면 좋을까? 10년? 아마도 지금 우리가 배우는 표준 경제학 교과서가 바뀔 가능성이 높고, 혹시 그 때도 공무원들이 고시용 경제학 책을 본다면 그것도 바뀔 것이다. 어디로? 어떻게? 그 변화의 단서가 이 책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경제적 의미가 뭔가, 어질어질하다면 이 책을 권해드린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800원 전자책 보기
“돈만 있으면 한국처럼 살기 좋은 데도 없다.” 한국의 부자들이 종종 하는 얘기다. 맞다. 돈이 없으면 한국은 최소한의 자기존엄성도 지키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김대현이 보여주는 이상적인 국가, 아로니아공화국의 얘기가 더욱 필요하다. 토마스 무어의 『유토피아』 이래로, 우리는 언제나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조금씩 바꾸어왔다. 목숨 걸고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치르는 나라가 아니라, 살살 살아도 모두 의미 있고 행복한 나라를 우리는 꿈꿀 수 없는 것일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 이건 20세기적 상상이다. 그다음 단계의 국가는 어떤 것일까? 김대현과 함께 새로운 상상이 시작된다. 국가를 바꿀 수 없다면, 국가를 만들자!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자본주의 자체에 관해서는 거의 얘기하지 않는다. 『메뚜기와 꿀벌』은 탐욕스러운 메뚜기와 부지런한 벌의 두 가지 속성으로 자본주의의 과거, 현재 그리고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무위도식하는 탐욕을 제어하면서 뭔가 만들어내려고 하는 벌들을 늘려나갈 것인가? 이건 청소년 장래희망 중 하나가 ‘건물주’인 지금 우리에게 딱 필요한 질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기술 변화에 대한 과도한 찬사와 고용 파괴에 대한 공포감 사이에서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교양서일지도 모른다.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교양 지식을 따라가보면 불현듯 우리가 가보지 않은 경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탁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경제에 관한 책을 보면서 뭔가 새로 배웠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곶감 빼먹듯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건물주 자녀들 이 금수저 놀이를 하는 세상, 재미없다. 『메뚜기와 꿀벌』과 함께, 지금과는 다른 미래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600원 전자책 보기
밥벌이의 고달픔을 모르는 이들이 있을까.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100세 시대에는 누구나 평생 할 ‘일’이 필요하다. 그 와중에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변되는 신기술들이 점점 더 사람을 대신하는 추세다. 여기에는 비용 절감, 효율 극대화라는 자본주의의 냉혹한 얼굴이 숨어 있다. 이처럼 치열한 상황 속에서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다룬 여느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개인이 자신의 일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실질적으로 알려 주고 변화하고 있는 직업 전선을 예측하면서 개인이 발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구직자와 재직자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미래 직업 지침서다.
2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2008년 이후에 나온, 세상의 전환점을 다룬 책 중 가장 톤이 깊고 묵직하다. 특히 사파티스타의 ‘느림의 정치’에 관한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지금 한국 사회의 변화와도 맥락을 같이하는 이야기다. 또 경제철학서로서 이 책은 내가 살아온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2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집은 고쳐가면서 사는 것이다. 집을 짓고, 고치고, 그 안에서 기억과 추억이 쌓여간다. 그리고 그 안에 삶이 익어간다. 레디 메이드 아파트를 벗어나 자신의 기억과 삶을 익혀가는 시대가 이제 우리에게도 돌아온다. 이현욱은 이 새로운 시대의 맨 앞에 서 있다. 그가 걸어간 삶이 도움이 될 것이다.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늙은 경제’에 대한 전면적인 르포와 같은 것이다. 경제에서 정치, 노동에서 주택까지, 우리 시대가 당면한 ‘추한 늙어감’, 그런 것이 전면에 드러난다. 이미 알고 있지 않느냐고? 추하게 늙어가는 모습의 파편들을 지켜보는 것은 괴롭지만, 그걸 전면화해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 것인가, 우리가 무슨 마음을 먹어야 할 것인가를 이해하게 된다. 세대 간 화해와 연대, 요즘 내가 고민하는 개념이다. 이해하기 전에 공감하기 어렵고, 공감하기 전에 손을 내밀기 어렵다. 그리고 서로 손을 내밀기 전에는 사랑하기 어렵다. ‘나쁜 어른들의 늙은 정치’, 새누리당과 ‘못난 어른들의 못난 정치’, 야당을 보는 저자의 시선은 날카롭다 못해 서정적이기까지 하다. 청년당의 실패에서 청년들의 여론까지, 현장 기자들에게만 보이는 그의 대안과 방향, 한 번쯤은 우리 모두 같이 음미해보면 좋겠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7,680원 전자책 보기
2000년대 중반까지 한국의 지역사회는 모두 강남을 따라했다. 강남의 공무원이 새로운 시도를 하면, 강북의 공무원이 받아들이고, 2~3년 후에는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강남이 아닌 지역 모델, 강남 스타일이 아닌 지역 경제 스타일, 그게 지금 한국의 밑바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우리의 미래에 관한 책이며, 청년들이 열어가는 미래 경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 조금씩 변하고 있다. 우리가 눈감고 있는 사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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