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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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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세계문학 넘어서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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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현대 학문과 문학예술의 접근이나 발전성향은 앞에서 제기한 바처럼 인문-사회-자연과학적인 분야가 상호 융복합적인 ‘학제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과학도로서 시문학 창작을 겸한 문 교수의 진지한 연구와 참여의 산물인 『고려가요 새로 읽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그의 다양한 견해와 꾸준하고 새로운 탐구·모색은 ‘고려가요의 향기’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열고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최재은 시 문학에서는 요즘의 여느 시인 작품들에서와는 달리 서정성과 사상성이 조화된 안정감을 보인다. 일부 신진 층에서 드러내는 격한 감정의 분출이나 서투른 실험성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미 적지 않은 기간의 수련 단계를 거친 다음에 오래전에 『창조문예』를 통해서 등단한 후의 사화집인 면에서 연륜에 걸맞은 성숙도로 여겨진다. ……(중략)…… 평생토록 신실과 올곧은 자세로 걸어온 최재은의 인생 성과는 사랑과 믿음과 서정 미학을 아우른 존재로 파악된다. 일상의 삶에서는 사랑의 현모양처로서, 신앙의 세계에서는 지도자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술 분야에서는 문학과 음악을 아우른 뮤즈의 서정 시인으로서 삼위일체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다.
3.
  • 월식 인간 
  • 최외득 (지은이) | 도화 | 2018년 7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최외득 소설의 덕목 가운데는 누구 못지않게 일찍이 빅토르 슈콜로브스키가 주창했던 낯설게 하기 주문에 걸맞게 참신한 문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본디 언어 예술인 문학에는 문장 표현이 기본인데 이 점에서 남다른 기량을 보이고 있어 기대된다.
4.
  • 우리 고향 
  • 윤석원 (지은이) | 도화 | 2017년 11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산 넘고 물 건너?는 젊은 세대의 보다 힘차고 입체적인 무게를 드러낸 작품이다. 《우리 고향》이야기 일부지만 적어도 소설미학상 이 작품 자체만으로도 독립된 가작의 단편임에는 손색이 없다.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최민초 소설은 무엇보다 인간미(휴머니티) 깃든 소통과 힐링의 미학이다. 인간미란 인류 본연의 따스함과 정치 권세나 경제적 위세에도 의연하게 인간의 존엄과 떳떳한 자유의 결기를 지키는 선비의식에 가깝다. 여기에 소통이란 독자 여러분과 작가 자신은 물론 작중인물 상호간에 감성적인 재미나 지성적인 교훈을 활달하게 주고받는 대화와 이해를 뜻한다. 또 힐링이란 서로가 원활한 감성의 소통을 통해서 마음 속 깊이 한처럼 응어리진 아픔을 어루만지고 추슬러서 치유하는 심리 작용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강조하는 힐링(치유)은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문학예술의 두 가지 기능으로 제시한 예의 재미와 교훈보다 현대인들에게는 더 긴요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750원 전자책 보기
산뜻한 시 문학의 향연에 -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을 읽고 필자는 재작년 봄이던가, 문중 일로 목포에 들렀다가 우연찮게 초면인 정순화 시인을 잠깐 만났었다. 인사 겸 내 책을 한 권 드렸더니 생광스레 반기면서 말씀했었다. 평소 문학을 좋아해서 시를 짓다 보니 주변의 권유로 등단절차도 밟았다고 했다. 하지만 작품은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다면서 발표에는 아랑곳 않고 틈틈이 일기장에 써둔다는 것이었다. 기성문단에 무관심한 채 혼자서 습작하고 있다는 태도가 오히려 신선한 친근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다 최근에 뜬금없다 싶게 첫 시집을 상재한다며 간단한 소감이나 격려의 글을 올리면 좋겠다는 메일을 받았다. 해서 마침 동서 유럽 탐방 길에서 여독도 풀리기 전에 새댁 첫선이라도 보듯 정 시인님의 시 작품들 111편을 두루 눈여겨 읽었다. 기대보다는 실망을 줄세라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게 마련이었음은 물론이다. 이런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 『곁에 두고 싶은 시』를 편집 원고로 읽으며 속담 몇 가지가 생각났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고 ‘흙 속에 묻힌 보석’을 발견한 감흥이랄까. 남도의 유달산 끝자락에서 의연하게 소담한 시의 텃밭을 가꾸는 귀인을 만난 느낌이다. 반세기 남짓 문학에 종사해온 필자에게는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알찬 시집 내용 덕분에 필자는 이내 그 걱정을 거두고 기쁘게 작품 세계에 탐닉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글 나름대로 마치 햇살 좋은 남도의 텃밭에다 정성껏 재배한 과일이며 푸성귀가 싱그러운 계절의 꽃담장 속에 오색 빛깔로 풍성해 보인다, 잘 익어 때깔 좋은 딸기며 오이랑 가지, 강낭콩, 당근, 참외, 토마토, 풋고추, 상추, 쑥갓, 감자, 무화과, 자두, 앵두, 머루, 다래, 석류, 청포도 등. 워낙 초심자적인 처지인지라 더러는 다소 덜 익은 농작물 같은 구석도 없지 않은 대로 발전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어 미덥다. 무엇보다 신진 시인다운 감성이나 상상력에다 언어의 산뜻함이며 녹록잖은 접근법과 올바른 접근자세가 긍정적인 신호로 다가든다. 그동안 정성들여서 여러 해 동안 물과 거름을 주며 가꾸고 거두어 이렇게 소담한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향연을 베푸는 자리에 함께한 마음이 마냥 흐뭇하다. 앞으로는 목포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들을 국내외 여러 곳으로 보낼 길이 열려 있다. 따라서 이 향연의 주인공인 정순화 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인상에 곁들여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시문학적인 지향세계]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에는 우선 신선한 감수성이 현대적 서정 미학을 살리고 있어 잘 읽힌다, 순수하고 풋풋한 동심을 자아내는 「눈 내리면」, 「여름 나라에서」뿐 아니라 영혼을 씻어줄 악기를 연상하는 「달빛 속으로」, 「요정의 마을」 등에서는 문학소녀적인 감성마저 묻어난다. 더구나 음악을 좋아하는 시인은 시편들에다 손수 그린 다채로운 수채화 그림까지 금상첨화로 곁들여서 화사한 기쁨을 북돋는다. 또한 정 시인의 작품들은 치열했거나 단란했던 삶의 애환을 다룬 생활시 성향을 드러내서 공감을 준다. 암 수술 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감격을 담은 「살아있음에」, 「내 마음의 보석」, 「병이라는 친구」 등뿐만이 아니다. 1남 2녀의 주부 겸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살아오면서 겪은 리얼한 현장의 고충을 조용히 담아내고도 있다. 자신의 처우문제를 제기한 「내 머리는 노랗다」, 세월호 문제를 상기시킨 「잠 못 드는 밤에」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정 시인의 작품들 속에는 따스한 가족 사랑과 올곧은 철학적 자세가 담겨 있어 신뢰감을 준다. 네 살 적에 어머니를 여읜 자신이기에 남달리 짙은 그리움이며 외로움이 숱한 슬픔과 죽음을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는가 싶다. 이러구러 만난 지 4반세기를 헤아리는 동갑 남편을 향한 「그대 있음에」, 「물 같은 사랑」, 군에 입대한 아들에 주는 「너에게 부치는 편지」, 두 딸을 위한 「엄마와 딸, 그리고 사랑」 등에 그치지 않는다. 「하늘가 그리운 님」에서는 일찍 떠난 어머니를 향한 애잔한 하소연이 절절하다. 이렇게 자별한 가족사랑은 시인이 전공했던 이론 못지않게 인간주의적인 삶의 철학에 튼실한 뿌리를 내려 범아일여의 완결성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정순화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모름지기 시인은 습작기를 거쳐서 듬직한 작품집을 펴내야 문인으로 대접받게 마련이다. 이제 타고난 재능을 맘껏 펼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가꾸어 나가야 하리라. 혼자서 일기장에다 쓰는 데서 벗어나서 여러 문인들과 겨루고 교류할 단계이다. 아마추어와 프로의식을 함께 지니고 점차 지방과 중앙문단에서 우뚝 설 만큼 진지한 글로 임해 가야 하리라고 본다. 이제 정순화 시인께서는 지명의 나이테에 걸맞은 다음 시집들로 시문학의 수확을 도모할 차례이다. 정년 없는 글은 고독을 달래고 꿈을 이루는 자기구원인 동시에 남의 아픔도 어루만져 즐거움을 주는 힐링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껏 동심 깃든 작풍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건승한 가운데 대성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독자 여러분도 따스하고 순수한 정 시인과 더불어 마음껏 삶이나 영혼에 걸친 진지한 대화를 자주 나누길 바란다. 2016년 남도의 석류, 무화과 영그는 계절에.
7.
  • 대왕암 일출 
  • 문효치 (지은이) | 청어 | 2014년 11월
  • 9,000원 → 8,100 (10%할인), 마일리지 4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태고로부터 이어진 채 삼국시대의 숨결에서 한반도와 일본을 거쳐 오늘의 세계와 우주로 펼쳐나간 그의 시야나 주변의 곤충이며 풀들에 닿는 시의 영지 확장 노력은 높이 살 일이다. 아울러 이에 발맞춘 문단 안팎에 걸친 한국문학 위상 높이기 작업은 앞으로 우리 문인들과 더불어 공동의 과제로서 꾸준하게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자는 지은이 스스로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를 더한다. 평소 성실한 삶을 영위해온 틈틈이 적어둔 글로써 이루어진 인생의 보람된 중간 결산서로 돋보인다. (…) 이 밖에 다채롭고 분명한 작품이며 간단명료한 문장이나 흡인력들에서 여느 기성 수필가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을 이루고 있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세계적인 작가 써머세트 모엄도 강조한바, 소설은 무엇보다 재미가 제일이란 견해와 일치하는 요건을 갖추었다.
1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처용별전(處容別傳)] 신라시대 공간의 설화를 문화사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의욕적이다. 처용을 민족적 주체세력으로 새롭게 접근하고 있다. 단군신화나 삼국신화는 물론 단군시대부터 내려왔다는 화랑과 원화에 대한 조예가 깊어 진지하게 실험적으로 다루었다.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신준우 시문학의 중심코드가 되는 첫째 특성은 불교적이지만 초종교적인 화엄세계, 평화이상세계를 그리고 있다. 둘째 특성은 조국의 분단극복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의식이다. 셋째 특성은 동심 깃든 시골 정취나 향수(鄕愁)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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