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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방현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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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범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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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3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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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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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 (금)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산청』은 열네 살에 혼자가 되어 평생을 홀로 살았던 그녀가 지켜낸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도 해가 떴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러준다. 우리 곁에서 명주를 더는 찾기 어려워졌다 할지라도 아직 우리에게는 그런 명주를 이야기해줄 작가가 있다. 식민지배와 분단, 전쟁을 치르며 어떻게 한국인이 살아남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민윤숙의 『산청』보다 그 질문에 더 잘 대답해줄 수 있는 소설을 한국문학사에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2.
구자인혜의 소설집 『돌을 깨우다』는 청춘이 저문 저녁의 시간을 아프고 시리게 보여준다.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겪고, 영원한 이별을 맛본 이들의 일상에 깃든 도무지 아물지 않는 상처를 다루는 작가의 시선은 깊고 문장은 섬세하다. 중년. 누군들 인생의 고비에 선 자신이 애잔하지 않고, 무너지려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분주하지 않겠는가. 지난 시간들과 간신히 화해하며 묵은 갈등을 해소하려는 안간힘이 애잔하다. 청춘이 저물었다고 욕망이 사그라들지는 않는다. 인연은 어긋나고 삶의 균열은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만남과 작별, 크고 작은 비극적 사건들이 시작되고 끝나는 순간에 깃든 인간의 욕망을 탐구하는 작가의 내공이 놀랍다. 이 소설집은 지나간 시간을 다스리고 지금의 시간을 견뎌내며 서로 다른 방법으로 남은 길을 가야 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응원이다. 구자인혜의 소설이 끝나는 자리에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그 완강한 회생의 힘이 경이롭다.
3.
  • 보헤미안 랩소디 -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리커버 개정판 
  • 정재민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2) | 세일즈포인트 : 447
  • 양탄자배송
    5월 17일 (금)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집요한 유혹을 뿌리치고 무수한 거짓과 싸우며 진실을 밝히려는 주인공을 응원하며 읽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익’에는 아주 민감하고 ‘진실’에는 너무나 둔감한 세태, 이익을 추구하는 시스템의 힘은 한없이 커지고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개인은 볼품없이 왜소해진 시대상을 판사인 주인공이 겪는 곤경을 통해 더없이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내면에 대한 관찰을 통해 그 근원을 깊게 보여주고 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것이 야구라면 끝나도 끝나지 않는 것이 소설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독특한 솜씨를 지닌 작가가 이춘길이다. 그의 소설은 예측불허일 뿐만 아니라 복기 불가이기도 하다. 그의 서사는 단선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단층적이지도 않다. 나의 삶이 수많은 ‘미필적 고의’에 휘둘리는 것 이상으로 나의 ‘미필적 고의’가 타인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는 진실을 그는 외면하지 않는다. 형사 K와 나와 형, 꼬리를 문 이들의 미필적 고의를 끝까지 쫓아가서 우리가 확인하게 되는 것은 파괴된 고정관념이다. 우리는 소설책을 덮고 나서야 적확하고 정교한 문장과 문장으로 직조된 그의 소설이 우리를 끝까지 긴장시키는 힘은 상투적 시선을 용인하지 않는 강인한 산문정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다.
5.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는 ‘책을 떠나는 인간들을 위하여’ 쓴 작품이다. 세상에는 단 한 권뿐인 책이 있고, 단 한 명뿐이 읽지 않은 책도 있다. 한 권뿐인 책은 가치 있고, 한 명뿐이 읽지 않은 책은 그렇지 않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인생을 가장 닮은 예술의 형식이 장편소설이라면 이 작품은 완벽하다. 인생과 소설이 고립의 형식으로 닮아가고 있는 과정을 작가 오수완은 책이라는 텍스트와 그 텍스트가 머무는 도서관을 통해 보여준다. 아주 쓸쓸하지만 담백하다. 쓰는 존재와 읽는 존재가 만나는 도서관. ‘어디에도 없는 책들을 위한 도서관’은 ‘어디에도 없는 인간들을 위한 도서관’이지만 ‘어디에나 있는 인간들을 위한 이야기’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방수형은 한결같은 후배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성실함은 경이롭고 아름답까지 하다. 본업인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한가정의 가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지역사회의 일군으로서 무엇하나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그러나 방수영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사람을 대하는 그의 선의와 배려에서 발생한다. 후배인 그가 선배처럼 크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한 것을 늘 먼저 살피고 챙기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 ‘아름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를 조금만 읽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왜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600원 전자책 보기
《클린 코드》는 미스터리 소설의 매혹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예측 불가의 설정과 압도적인 속도, 급소를 찌르는 정교한 문장미학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잠시도 한눈을 팔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설혜원 소설의 정말 놀라운 힘이 무엇인지는 ‘삶도 하나의 꿈이라는 사실’을 섬뜩하게 일깨우는 마지막 일격을 당한 다음에야 알 수 있다. 잘 벼린 서스펜스와 의미의 카운터펀치를 내장한 이 작품들 한 편 한 편은 한국문학의 독특한 성취이자 미스터리 소설 새지평의 현장으로 독자를 부르는 초대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8.
  • 로야 - 2019년 제15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 다이앤 리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19년 4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20) | 세일즈포인트 : 23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소설을 읽는 동안 『로야』가 발휘하는 흡인력이 뛰어난 문장에서 비롯된 줄 여기기 쉽다. 소설을 덮고 나서도 쉽게 가시지 않는 독특하고 강렬한 여운의 실체는 달리 있다는 사실을 나 역시 뒤늦게 깨달았다. 다이앤 리의 놀라운 능력은 너무나 익숙한 것을 아주 낯설게 만들어버리고, 생소한 삶을 조금도 불편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능력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에서의 이야기와 우리에게 생소한 제3국에서 만난 이민자들의 서사를 바라보는 작가의 전복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른 국면을 마주하게 되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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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소설을 읽는 동안 『로야』가 발휘하는 흡인력이 뛰어난 문장에서 비롯된 줄 여기기 쉽다. 소설을 덮고 나서도 쉽게 가시지 않는 독특하고 강렬한 여운의 실체는 달리 있다는 사실을 나 역시 뒤늦게 깨달았다. 다이앤 리의 놀라운 능력은 너무나 익숙한 것을 아주 낯설게 만들어버리고, 생소한 삶을 조금도 불편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능력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에서의 이야기와 우리에게 생소한 제3국에서 만난 이민자들의 서사를 바라보는 작가의 전복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른 국면을 마주하게 되었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봉환을 넘어 우리나라 어딘가에 그 추모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저자의 강렬한 의지와 고독한 외침은 독일·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이나 중국의 난징대학살기념관이 존재하는 이유에 정확히 맞닿아 있다. 늦어도 너무 늦어졌지만 이제는 이 책의 목소리를 우리 정부가 겨레의 이름으로 귀담아 들어야 한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독특한 긴장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쓸쓸함이 쓰라림으로 전환되는 아찔한 순간을 포착하는 탁명주의 능력은 탁월하다. 『도마뱀이 숨 쉬는 방』에 쓰인 모든 문장은 무엇으로도 위로받을 수 없는 인간의 슬픔을 부축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 탁명주는 더하거나 뺄 단 하나의 어휘도 문장에 남겨두지 않음으로써 거짓 위로가 불가능함을 입증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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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 (금)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소설집 《진눈깨비》는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향기를 지닌 나무들로 울창한 숲이다. 우람하지 않지만 기품이 있는 나무, 휘었지만 뒤틀리지 않은 나무, 상처 입었지만 울지 않는 나무, 윤기 나지만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 나무. 구자명의 소설을 읽는 일은 그런 나무들 사이를 걷는 일이다. 현란한 언어를 끝내 경계하는 작가는 숲을 나서는 우리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네 시간을 이기거라.’ 이야기들은 짧지만 울림은 길고도 깊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시간을 이길 수 있을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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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하얀의 소설은 장면 구축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표제작 ?모든 물방울들?에서는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인물들의 마음을 적시고 소설을 아주 쓸쓸하게 만드는 비 오는 풍경을 그린 장면을 반복해서 만나게 되는데, 젖은 땅바닥을 내려다보며 ‘나’가 ‘소나기처럼 세차게 쏟아지는 비가 아니고 가루가 날리는 것처럼 공중에서 흩날리는 비’에 대해 말하는 장면은 아주 뛰어나다. 이하얀은 일상의 어떤 부분이 예술이 되는지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진짜와 가짜에 대한 우리의 구별법이 합당한 것인지를 묻고 있는 윤은숙의 소설이 최종적으로 묻고자 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과연 누구에게 속해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오늘 나의 삶이 나에게 속하도록 나는 살고 있는가. 어려운 질문이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비시대의 상품과 예술, 그리고 욕망에 관한 신소영의 소설은 천하고 일상적이며 화폐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우아하고 특별하며 화폐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상품을 소비하는 욕망과 예술을 향유하는 욕망이 ‘혀를 적시는 달콤한 즙’의 맛 안에서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신소영의 상상력은 매우 불온하고도 위험하다. 그것은 아찔하고도 멋지다는 뜻이기도 하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소비시대의 상품과 예술, 그리고 욕망에 관한 신소영의 소설은 천하고 일상적이며 화폐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우아하고 특별하며 화폐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상품을 소비하는 욕망과 예술을 향유하는 욕망이 ‘혀를 적시는 달콤한 즙’의 맛 안에서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신소영의 상상력은 매우 불온하고도 위험하다. 그것은 아찔하고도 멋지다는 뜻이기도 하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박미소 소설 속의 인물들은 한결같이 고요하고 깊다. 그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애잔하고도 따뜻한 한 폭의 그림과 같다. 극적이기보다는 서정적인 박미소의 소설이 독자를 휘어잡는 힘은 바로 어느 한 장면, 어느 한 인물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시선과 인생을 읽어내는 통찰력에 있다. 박미소의 소설이 던지는 질문 앞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잊거나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우리는 오래 망설이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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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사랑의 소설은 드러난 현상이 감추고 있는 이면을 바라보는 시선이 돋보인다. 당연한 관계와 익숙한 일상이 실은 얼마나 위태롭고 위험한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김사랑의 목소리는 조용하기 그지없다. 평범한 사람의 마음에 깃든 적의와 공격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호의가 드리우고 있는 그림자에서 욕망을 읽어내는 내공을 발휘하면서도 그것을 다 드러내지 않고 반쯤은 덮어두려는 절제력은 사뭇 무섭다. 한순간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빈틈없는 문장이 기술의 결과가 아니라 사람의 관계를 꿰뚫어보는 생각의 깊이와 과잉을 경계하는 절제력에서 비롯된 것임은 정치한 서술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진보경의 소설은 일단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기 어렵다. 다 읽고 나면 한동안 멍한 상태가 된다. 꼼짝없이 읽게 만든 다음 독자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는 이 소설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진보경 소설의 주인공들 중에 예사로운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고,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 중에 어느 하나도 뻔한 경우가 없다는 것을 눈치채기란 쉽지 않다. 무심하리만큼 담담한 작가의 시선과 문장이 그 모든 특별함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삶의 실체로 여기게 만들어버렸다는 사실을 우리는 뒤늦게 깨닫게 된다. 어떻게든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고, 주목받으려는 유혹을 끝내 견디고 경계하는 태도야말로 진보경 소설이 가진 무서운 힘이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장편소설 『바람의 노래』는 파란의 역사를 살아 낸 사람들의 희망과 좌절, 사랑과 상실을 포착하는 경계인의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갑신정변과 3·1 운동,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차례로 희생당하는 이갑진 3대의 비극적 운명을 한 축으로 하고, 천한 신분에도 양반집의 예법을 익히며 성장한 김수향과 몸종 월례의 엇갈린 삶을 다른 한 축으로 전개되는 유장한 서사에는 슬픔이 주는 특별한 힘이 응축되어 있다.
21.
『샤나메』를 읽지 않고 신화를 안다고 말할 수 없다.
22.
집요한 유혹을 뿌리치고 무수한 거짓과 싸우며 진실을 밝히려는 주인공을 응원하며 읽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익’에는 아주 민감하고 ‘진실’에는 너무나 둔감한 세태, 이익을 추구하는 시스템의 힘은 한없이 커지고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개인은 볼품없이 왜소해진 시대상을 판사인 주인공이 겪는 곤경을 통해 더없이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내면에 대한 관찰을 통해 그 근원을 깊게 보여주고 있다.
23.
조앤 롤링은 하나의 신화가 되었다. 조앤 롤링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 시대는 가장 많은 꿈을 꿀 수 있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아이들만이 아니라 팔레스타인과 아프가니스탄의 아이들도 해리포터와 함께 꿈꿀 수 있었다. 그것은 세계의 어떤 지도자도, 지식인도, 과학자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많은 비용과 첨단의 기술로도 해낼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책에는 3중의 스토리텔링이 있다. ‘해리포터’라는 스토리텔링의 탄생과정, 그 자체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되는 조앤 롤링의 드라마틱한 삶, 그리고 그 두 가지 스토리텔링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어떻게 막강한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는지를 설명하는 저자의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그것이다. 스토리는 힘이 세다. 세상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러가 탄생하는 과정을 이 책보다 재미있게 보여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24.
  • 포롱의 즐거운 정원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지정도서 
  • 이진하 (지은이), 김광성 (그림) | ACN | 2013년 4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자연이 사람을 바꿉니다. 자연에 의지한 모든 생명이 조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을 때 지구는 아름다워집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로 씨처럼 살았습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러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 따뜻한 바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로 씨가 알게 된 것처럼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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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400원 전자책 보기
광기에 사로잡힌 채 절대 음감의 종소리를 얻으려는 인간들 사이에서 말을 잃어버린 한 여인의 운명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지워지지 않는다. 무엇인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는 것은 이토록 지독하게 잔인하고 외로운 일이다. 《불의 기억》은 존재의 외로움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비망록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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