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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소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4년 (게자리)

직업:배우

가족:배우자 장준환(감독)

취미/특기:판소리,바이올린,가야금

기타:성균관대학교 교육학

데뷔작
1999년 <박하사탕>

최근작
2021년 12월 <세자매 : 초회한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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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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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다시없을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오아시스’는 저에게 아직까지도 가장 중요한 작품입니다. 사랑에 대해,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이만큼 강력한 질문을 던져준 작품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저에게 그 질문은 유효하고 뜨겁습니다. 그래서 기다립니다. ‘오아시스’와 같이 뜨겁고 깊은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더 힘들어도 더 아파도 괜찮습니다. 그 뜨거운 시간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다립니다. ‘오아시스’ 각본집이 출간된다면 그 책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2.
‘생존자’.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말인가. 또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 말인가.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은 “그래도 정말 다행이다”와 “깊이깊이 아프다”를 계속 오가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그 휘청거림 끝에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서 나는 이 책이 이태원 참사 생존자 김초롱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참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이 사회는 참사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 속에서 많은 생존자들과 유가족들은 또 얼마나 어떻게 아팠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기록은 이태원 참사의 핵심에 관한 기록이며 또 그 참사를 겪은 우리 모두의, 집단의 기록이다. 그리고 결국, 이 기록은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 삶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 사회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이 글을 용기 내어 세상에 보여준 김초롱 작가에게 감사와 위로와 한없는 응원을 보낸다. 그리고 모두가 더 이상 아프지 않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3.
우연한 만남 이후, 나는 선뜻 “우리 같이 밥 먹어요!”라고 헤이든에게 제안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해 그런 제안이 쉽지 않은데 이유는 단 하나,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온 그날 밤, 나는 내 인생의 수많은 도전들과 무모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두려움이 많았던 시절에 오히려 더 용감했던 건 왜일까. 지금의 나는 왜 더 겁쟁이가 되어 있는 걸까. 많은 생각에 잠을 설쳤다. 그날 밤은 오래오래 나에게 남을 것 같다. 아마 이 책도 여러분에게 그런 밤을 가져다줄지도 모르겠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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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단단합니다. 보드랍습니다 땅의 기운이 전해져 와 기운이 납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어깨 펴고 내 두 발로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5.
  • 서울에 내 방 하나 -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 
  • 권성민 (지은이) | 해냄 | 2020년 5월
  • 15,800원 → 14,220 (10%할인), 마일리지 790원 (5% 적립)
  • (25) | 세일즈포인트 : 413
잘 웃고 일 잘하고 똑똑한 줄은 알았지만 그를 잘 알지 못했다. 권성민, 그의 이야기를 읽고 그래 이거구나,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어른이라면 내 두 발로 설 수 있어야지, 내 두 손으로 뭐든 할 수 있어야지, 내 생각으로 살 수 있어야지, 하는 생각에 멀리 파란 하늘을 한참이나 쳐다봤다. 아직도 자주 휘청거리며 사는 나는 그의 단단하고 말랑한 세상살이가 존경스럽기 그지없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당신의 글을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 눈물은 마음이 아파서도 아니고, 슬퍼서도 아니고, 오늘은 왠지 흐르는 그런 눈물도 아니었습니다. “글쓰기란 무엇보다 제 상처를 만지작거리는 일”. 영화를 만드는 일도 나에게는 무엇보다 내 상처를 만지작거리는 일이었구나 싶어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당신의 마음과 행위가 아름다워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우리는, 아름다움 앞에서 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난 후 여름 아침, 딸아이를 위해 복숭아를 깎고 있는 이 '시시하고 소소하고 수수한' 나의 시간이, 빛을 냈습니다. 환하게 빛이 났습니다. 내 삶에 빛을 후 불어넣어 준 당신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7.
당신의 글을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 눈물은 마음이 아파서도 아니고, 슬퍼서도 아니고, 오늘은 왠지 흐르는 그런 눈물도 아니었습니다. “글쓰기란 무엇보다 제 상처를 만지작거리는 일”. 영화를 만드는 일도 나에게는 무엇보다 내 상처를 만지작거리는 일이었구나 싶어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당신의 마음과 행위가 아름다워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우리는, 아름다움 앞에서 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난 후 여름 아침, 딸아이를 위해 복숭아를 깎고 있는 이 '시시하고 소소하고 수수한' 나의 시간이, 빛을 냈습니다. 환하게 빛이 났습니다. 내 삶에 빛을 후 불어넣어 준 당신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저와 비슷한 점이 무척 많습니다. 깜짝 놀랄 만큼 많습니다. 우선 같은 해, 같은 달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같은 별자리, 게자리입니다. 우리는 똑같이 어려서 만성 축농증을 앓았고, 의사 선생님의 씩씩하다는 칭찬에 절대 울지 않았으며, 조금 더 커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설렜고 다자이 오사무에 겁먹었죠. 그러다 차이밍량에 위로받고 케이트 윈즐릿의 육체에 감탄하며, 늘 침대 옆에 책을 무덤처럼 쌓아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슷한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녀가 신타니 미도리 선수에 열광하는 이유는 제가 장미란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와 같고, 그녀가 쓰나미 이후 시달린 사명감과 강박관념은 제가 세월호 참사 이후 느낀 것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닮은 점은 영화에 대한 마음입니다. 드니로 어프로치를 동경하고, 필름을 그리워하고, 언제까지고 알 수 없는 영화, 알기 힘든 영화, 그래서 영화를 사랑하고, 그렇게 사랑하는 영화를 하며 만난 여러 사람에 대한 마음까지 우리는 참으로 닮았습니다. 그녀의 책을 읽고 나니 얼른 전화해서 밤새 맥주나 마시자고 빨리 나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멀리 있지만, 다른 언어를 쓰지만, 니시카와 미와는 제 친구입니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소설 <새벽>은 프랑스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뜨가 연상되는 집요한 섬세함, 끝내 아름다운 이야기”
10.
  •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 호스피스에서 보낸 1년의 기록, 영화 [목숨]이 던지는 삶의 질문들 
  • 이창재 (지은이) | 수오서재 | 2015년 8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566
〈목숨〉, 차가운 눈발 속에 피어난 복수초처럼, 깎아지른 절벽에 붙어 피어난 풍란처럼 고통의 한가운데 피어난 삶의 아름다움을 보고 말았습니다. 죽음은 삶의 반대말인 줄만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겠구나, 죽음이 삶의 일부일 수도, 결국 산다는 것이 죽는다는 것과 같은 말일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들로 마음이 벅찼습니다. 그 감동을 글로 다시 보게 되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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