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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마쓰모토 하지메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74년, 도쿄 세타가야 (천칭자리)

직업:사회운동가

기타:2001년 호세대학을 졸업했다.

최근작
2017년 5월 <가난뱅이 자립 대작전>

마쓰모토 하지메

1974년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에서 태어났다. 호세(法政) 대학에 다닐 때부터 대학 측의 각종 규제에 반대해 찌개 집회·카레 데모·냄새 테러 등을 감행, 선동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 2001년 반강제로 대학을 졸업한 후 ‘가난뱅이 대반란 집단’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길거리 게릴라 활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2005년 도쿄 변두리 지역인 고엔지(高円寺)에서 재활용품 가게인 ‘아마추어의 반란’(素人の亂)을 열었다. 이후 이곳을 중심으로 근처에 얼쩡거리는 가난뱅이, 백수, 얼간이 패거리들을 규합해 ‘3인 데모’ ‘내 자전거 돌려줘 데모’ ‘월세 데모’ ‘원전 반대 데모’ 등 기상천외한 반란을 일으키면서 거리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2010 서울 청소년 창의서밋’에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에 오려다가 ‘블랙리스트’라며 돌연 일본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고려한 조치”로 입국을 거부했다는 관계자의 말이 무색하게 “G20 같은 것이 열리는 줄도 몰랐다”는 그는 실은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13시간씩 꽁지 빠지게 일하는 아주 착실한 재활용업자이자 견실한 경영자다.
현재 고엔지에서 재활용품 가게 ‘아마추어의 반란 5호점’, 매일 주인이 바뀌는 음식점 ‘난토카 바’, 숙박업소 ‘마누케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면서 일본, 한국, 중국, 홍콩, 타이완,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지의 가난뱅이 자립 공간과 교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난뱅이의 역습』(貧乏人の逆襲), 『아마추어의 반란』(素人の亂), 『안녕 하류사회』(さよなら下流社會, 공저), 『가난뱅이 대반란』(貧乏人大反亂), 『가난뱅이 난장쇼』가 있다.
블로그 ameblo.jp/tsukiji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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