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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병철

최근작
2021년 5월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시사>

이병철

서울 목멱산 기슭 필동에서 태어나 휘문중고등학교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기자와 글쓰기를 업으로 삼다가 2008년 경기도 여주시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휴대전화 전문 폰박물관을 열었다. 현재 여주시립 폰박물관World First & Only Mobile Museum THE PHONE 관장이다.
이병철은 1985년 첫 번째 저작 〈석주명 평전〉을 내놓았다. 그는 한국 나비 분류 체계를 바로잡은 석주명의 생애와 학문 이론을 밝히고 알리면서 30대 10년을 보냈다. 그것은 초등학생 때부터 우표를 수집한 그와 평생 60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한 생물학자가 무엇인가를 모으고 분류하고 체계를 세우고자 하는 열정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에서 말미암은 필연이겠다.
그 뒤로 그는 10년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곤 했다. 40대에는 탐험사, 50대에는 우먼리브와 우리말 문법. 그것들은 모두 자료를 엄청나게 수집해야 하는 일이었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던 시절이었지만 그는 해냈다. 결과는 그의 저서 열두 권 중에서 〈석주명 평전〉〈미지에의 도전 1,2,3〉〈세계 탐험사 100장면〉〈참 아름다운 도전 1,2〉〈우리 글 바르게 잘 쓰기〉에 오롯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휴대전화를 모아 체계를 세우면서 60대 10년을 폰박물관에서 보낸 사연과 소회를 〈수집가의 철학〉에 담아 내놓았다.
그는 아무 조건 없이 폰박물관 전체를 나라에 기증했다. 그 뒤 여주시가 박물관을 개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공채를 거쳐 관장에 취임했다. 사립을 경영하던 때나 공립을 운영하는 지금이나 그는 여전히 박물관을 찾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대한민국 산업유산 수집가이자 지킴이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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